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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처 출신 소희X카노 미유, 듀엣 '아틀란티스 키츠네' 결성…8월 신곡 발매
'한일톱텐쇼'서 첫 듀엣 무대 공개
장윤정 '어머나' 리메이크 '반응 HOT'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트롯 걸즈 재팬(TROT GIRLS JAPAN)'의 TOP6 소희와 MBN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로 인기몰이 중인 카노 미유가 듀엣 '아틀란티스 키츠네' 프로젝트를 결성한다.

소희와 카노 미유의 '아틀란티스 키츠네'는 'Lucky팡팡(김다현x스미다아이코)'에 이어 두 번째로 결성되는 한일 트로트 듀엣으로, '여우처럼 도도하고, 우아한 여신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팀명처럼 여우같이 매혹적이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파워풀한 댄스로 K-트로트의 새로운 바람이 되겠다는 포부다.

소희는 일본에서 방영된 '트롯 걸즈 재팬'에 출연해 최종 6위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어가 능숙하지 않은 한국 국적의 참가자가 팬들의 투표까지 포함된 결과로 6위라는 높은 등수를 차지해 더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소희는 MBN '한일가왕전'의 국가대표 대항전이라는 방송 콘셉트로 인해 출연이 불발돼 아쉬움을 샀으나, 최근 '트롯 걸즈 재팬'의 일본 콘서트와 한국 팬미팅 등을 통해 한일 양국에서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예고했다.

또한 카노 미유는 매주 화요일 밤 방송되고 있는 MBN '한일톱텐쇼'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트롯 걸즈 재팬'과 '한일가왕전'을 통해 다 보여주지 못했던 발랄하고 매력적인 다양한 무대들로 안방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트롯 걸즈 재팬'의 멤버 중 한국과 일본의 아름다움을 담당하는 멤버로 손꼽히고 있어 두 사람의 미모 케미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 또 시원하고 청량한 보이스를 가진 두 사람의 목소리 케미 또한 기대감을 높이는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아틀란티스 키츠네'는 지난 16일 밤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를 통해 첫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장윤정의 '어머나' 리메이크 곡으로 무대를 꾸민 두 사람은 눈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매력적인 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아틀란티스 키츠네'는 오는 8월 신곡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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