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 ‘전남서부권 HR+’
목포서 ‘인구소멸 대비 인재육성’ 세미나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인구소멸에 대비한 전남서부권 지역의 기업인재 육성방안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가 18일 전남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인적자원개발에 관심있는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인재육성 및 지역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았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경영학회 정진철교수가 ‘지역소명과 인재육성 전략’으로, 전남TP 이정관 본부장이 ‘전라남도 산업구조 현황 및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각각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 조선대 조윤형교수를 좌장으로 해 스마트인재개발원 반수경원장(K-하이테크 폴랫폼 공동훈련센터) 등 6명이 토론를 벌였다.
이날 강연자 및 토론자들은 “인구소멸현상이 두드러진 전남의 경우 디지털 4차산업을 육성해 미래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인구증가를 가시화시킬 수 있다”며 “디질털·자동화를 통해 청년들이 농수축산 분야에 종사할 수 있는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이에 걸맞는 교육체계를 수립하는 것이 최우선 당면과제”라고 입을 모았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