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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여수)=서인주 기자] 전남 여수산업단지 내 유연탄 취급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가 전신 화상을 입었다.
20일 오전 8시 59분께 전남 여수시 낙포동의 A 회사에서 불이 났다.
A사는 수상 화물로 이송된 유연탄을 하역해 보관·이송하는 회사인데, 유연탄을 이송하는 타워 집진기 점검창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화재 현장 인근에서 근무 중이던 50대 협력업체 직원이 전신에 2도 화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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