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2일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게임 품질관리(QA) 전문 기업 큐로드·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는 22일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게임 품질관리(QA) 전문 기업 큐로드·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에 소재한 큐로드는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 광주지사를 설립하고 협약에 따라 2025년까지 지역인재 100명 이상을 채용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1년 동안 10명을 초과하는 신규 채용 인원에 대해 1인당 100만원 이내 고용보조금과 교육훈련보조금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국내 유일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를 운영하며 최근 3년간 20개 문화콘텐츠 기업을 지역에 유치했다.
큐로드는 게임 출시 전 최종 테스트와 검증·해외 출시에 맞춘 콘텐츠 수정과 번역·출시 후 고객 응대 등 국내 게임 개발사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자회사 포함 연 매출 264억8000만원·직원 409명의 중견기업이다.
길호웅 큐로드 대표이사는 "다년간의 노하우와 광주시의 지원·청년 열정을 융합해 성장하고 많은 청년에게 든든한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기업과 청년이 함께 무럭무럭 성장하도록 돕고 광주의 문화콘텐츠산업을 활짝 꽃피우겠다"고 밝혔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