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광주기독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22일 본부동 3층 교무위원회의실에서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이승욱)과 업무협약을 체결, 양 기관이 공통 관심분야 연구협력과 인력양성, 구성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호남대학교에서는 박상철 총장을 비롯해 유혜숙 보건과학대학장, 이동우 학생처장, 장유지 임상병리학과장, 최병걸 임상병리학과교수, 광주기독병원에서는 이승욱 병원장, 김병환 종합검진부장, 이중열 행정부장, 조미자 간호부장, 이영진 진료지원차장, 김남희 간호과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인적교류를 통한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 ▷연구교육 기자재 공동활용 및 시설이용 협력 ▷보건계열 재학생 실무능력 함양을 위한 산학 공동지도 ▷실무교육 과정 및 교재개발 공동 참여 ▷취업 및 상호 발전에 기여되는 사항 ▷대학교직원 및 재학생(해외유학생 포함) 진료 시 감면혜택 ▷병원 임직원 대학원 학비감면 혜택 등 양 기관의 관심 분야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기독병원은 양림동에 위치한 30개 진료과, 6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이승욱 광주기독병원 병원장은 “호남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와 보건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동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특히 타국에서 학업을 수행 중인 해외 유학생들에게도 정성을 다해 진료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협력과 인력양성을 통해 재학생들의 현장실습이 취업과 연결되고 양 기관 구성원들에게 복지혜택 제공 등으로 상호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광주기독병원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대학의 소임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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