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는 올 상반기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66만3000TEU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64만2000TEU 보다 3.3% 증가한 수치로, 광양항 배후단지 개장 이후 사상 최대치이다.
YGPA는 항만배후단지 물동량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배후단지 임대율 100% 달성으로 입주기업이 늘고, 신규 입주기업의 본격 운영 개시 등 활발한 영업 활동 등을 꼽았다.
올해 상반기 동·서측 배후단지 확충 공사 준공 후 10개의 기업이 추가로 입주하면서 앞으로 물동량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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