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 수박축제 27∼28일 개최 |
[헤럴드경제(진안)=서인주 기자] 전북 진안군은 제14회 진안고원 수박축제가 오는 27~28일 동향면 체련공원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진안고원 수박은 해발 400m 고랭지의 서늘한 기후와 큰 일교차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축제 첫날은 퓨전 국악밴드 공연, 기념식, 수박 빨리 먹기, 수박 퀴즈, 생활문화예술인 동호회와 주민 공연, 트로트 가수 공연 등으로 꾸민다.
이튿날에는 투호, 줄다리기, 주민 체육대회와 찾아가는 예술버스 공연, 각설이공연 등이 펼쳐진다.
상설 행사로 수박·한우 할인판매, 수박화채 만들기, 수박왕 출품작 전시, 수박 공예 등이 열린다.
얼음 맥주와 먹거리 판매대도 운영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진안읍 만남의광장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