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이하 청년·신혼부부 임대보증금 100% 시청서 부담
여수시 전경. |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시가 청년들의 주거 불안 해소와 지역 내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이 임대 사업자와 전세 계약한 주택의 임대 보증금을 시가 전액 지원하고 입주자는 자비 부담없이 무료로 거주할 수 있는 정책이다.
지원 자격은 여수시 거주 중 또는 거주 예정인 18~45세 이하 청년이거나 혼인 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신혼부부로, 무주택이어야 한다.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150% 이하이고, 신혼부부는 부부합산 9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시에서는 무료 임대주택 신청자가 몰릴 경우 공개 추첨을 통해 17세대를 모집할 방침이다.
모집 기간은 8월 5일부터 16일까지 2주 간이며,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건축과(061-659-4092)를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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