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이민석, 채종현, 류태우, 임민호, 이하늘, 허민, 추문수 선수.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이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에 우승했다.
29일 순천시에 따르면 27일까지 경기도 안성시에서 열린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정구) 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음성군청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순천시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 2004년 대회 이후 20년 만에 대통령기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 3월 회장기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류태우 선수는 혼합복식, 남자복식, 단체전에 승리하며 대회 3관왕에 등극했고, 이하늘 선수도 남자복식, 단체전 2관왕에 이어, 혼합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노관규 시장은 “지도자들의 훌륭한 가르침과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이 합쳐져 이뤄낸 값진 결과”라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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