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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산업단지공단-순천대학 '글로컬대학 30' 지원 협약
도내 강소기업 지원키로
29일 순천대학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송경환 순천대 산학협력단장(왼쪽)과 염동일 산단공 전남본부장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염동일)는 29일 오후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와 '글로컬대학 30'과 연계한 도내 강소지역 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지역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기술개발, 사업화, 지역 인재 취업 등의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중소기업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 약속하기 위해 추진됐다.

순천대학 측은 지난해 11월 '글로컬대학 30' 지정을 계기로 산업단지공단(약칭 '산단공')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학·연 협의체 중소기업 회원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염동일 산단공 전남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수국가산단, 광양국가산업단지 등 산단 입주기업 대상 순천대의 우수한 기술·연구자원 연계로 부족한 연구 개발 역량 향상이 기대된다"며 "산단공 지원사업도 연계 활용해 전남의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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