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는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광양항) 기반시설 공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국내 종합건설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6개사가 참여했으며, 공사 담당자의 사업소개와 입찰관련 질의응답 및 현장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항만 자동화의 핵심인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광양항) 기반시설공사는 전라남도 광양시 황금동 1114번지에 약 77만㎡ 규모로 계획돼 있으며 상부 기능시설을 포함해 건축, 전기, 통신 등 여러 복합 공종으로 이뤄져 있다.
김민구 YGPA 자동화사업실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대형공사 유찰 방지 및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함으로써 사업 참가자들의 입찰 시 리스크 해결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YGPA는 8월 중으로 발주 검토 등을 통해 사업 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며, 입찰 결과에 따라 현장설명회 및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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