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까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총 5회에 걸쳐 '경북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북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는 오는 10월 안동에서 개최하는 '2024 종가음식문화대전'의 붐업(boom-up)을 위한 사전 행사로 열린다.
수강생들은 도내 주요 종가 종부(노송정 종부 등 5명)의 요리를 직접 보고, 조리법을 들으며 종가 음식에 담긴 문화와 전통을 체험한다.
쿠킹 클래스에 소개될 음식은 인삼편정과, 개성주악, 초만두, 호두정과, 안동식혜&양갱이다.
수강을 원하는 도민은 경북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채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회차별로 각 12명씩이고 참가비는 없다.
프로그램과 수강 신청 등 자세한 정보는 경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종가음식 쿠킹클래스를 통해 많은 도민이 종가 음식이 주는 맛과 멋,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전통을 체험했으면 좋겠다"며 "올해 10월 안동에서 개최하는 2024년 종가음식문화대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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