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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생물자원관,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을 위한 시민단체 간담회 개최
시민사회 역할 확대 및 이해관계자 참여 방안 논의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8일 서울 서대문구 위드스페이스에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을 위한 시민단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풀씨행동연구소, 기후변화청년단체 긱(GEYK),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등 시민단체가 참여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 내역을 공유하고 시민사회가 참여할 수 있는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2024~2028) 이행 과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은 시민사회, 지자체, 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말에 수립된 범부처 최상위 계획으로,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다양한 구성원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대응을 위한 지역생물다양성전략 수립 안내서’를 제작해 8월 30일부터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 누리집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국가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민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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