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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코프로에이치엔, 대규모 유상증자에 12% 급락…52주 신저가 [특징주]
시설자금 등 2000억 조달 유상증자 공시
오전 9시 35분 12.27% 하락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가 5일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전장 대비 12.27%(5600원) 내린 4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만945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시설자금 등 20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567만주가 신규 발행될 예정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3만5300원이다.

통상 유상증자는 주식 수가 늘어나 기존 주주들의 지분가치가 희석되는 만큼 증시에서는 악재로 여겨진다.

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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