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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T로스만스, 취약계층에 생필품 기부…3000만원 상당
임직원, 선물박스 300개 제작…독거노인·한부모가정에 전달
[BAT로스만스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BAT로스만스가 추석을 맞아 서울 중구의 취약계층 300가구에 ‘함께 든든 박스’를 기부하는 직원 핸즈온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핸즈온 봉사활동은 참여자들이 직접 물품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봉사는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서울 중구에 있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뤄졌다. 30여 명의 BAT로스만스 임직원이 참여해 약 3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담은 ‘함께 든든 박스’ 300세트를 제작했다.

박스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중구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300가구에 전달된다. 특히 소외계층 중에서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송영재 BAT로스만스 대표는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임직원이 함께 준비한 ‘함께 든든 박스’를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AT로스만스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16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한부모가정 및 자립준비청년 등의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핸즈온’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다양한 수공예품을 기부하고 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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