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사 전경.[경북교육청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감사관(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임용 절차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감사관은 공직기강 확립과 비위 예방 대책 수립·실시, 공무원의 범죄·비위·진정 사건의 처리 등 다양한 감사 및 청렴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감사관 응시 자격은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사·수사·법무, 예산·회계, 조사·기획·평가 등 감사 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사람으로 5급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공무원 또는 판사, 검사, 변호사, 공인회계사로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경북교육청 총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1월 1일 발표되며 이후 면접 심사를 거쳐 11월 중으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해 2025년 1월 1일 자로 임용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과 나라일터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북교육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는 감사관 직위에 공개모집을 통해 최고의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며 "청렴하고 공정한 인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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