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A321-200 항공기 이미지. [사진=에어부산]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에어부산의 ‘만남의 축복’ 행사가 올해로 6회째를 맞아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자녀들의 가족 만남을 지원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몽골인 근로자 자녀들을 부산으로 초청해 가족 만남과 관광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자녀들은 BX412 항공편으로 부산에 도착해 관광 후 24일 BX411로 귀국한다.

‘만남의 축복’은 외국인 근로자의 가족 만남과 여행을 지원하는 에어부산의 사회공헌활동으로, 2015년 시작해 2017년부터 몽골인 근로자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중단 후 2022년부터 매년 확대 운영 중이며, ‘일일 승무원 체험교실’이 인기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몽골인 근로자와 자녀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