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연합] |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0·16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투표를 독려했다.
한 대표는 1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 시민 여러분, 여러분의 선택으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서울 교육이 되살아날 수 있다”며 “투표해주시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교육감 선거는 어느 선거 못지 않게 중요하다. 미래를 결정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임 조희연 교육감이 전교조 출신 등에 대한 불법 채용비리로 징역형 집행유예 유죄가 확정되어 하게 된 선거”라며 “무려 혈세 560억이 쓰인다”고도 했다.
현행법상 교육감은 특정 정당에 소속될 수 없으며, 각 정당들은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등 교육감 선거에 관여할 수 없다.
한편 이날 재보궐선거는 ▷서울시교육감 ▷인천 강화군수 ▷전남 영광군수 ▷전남 곡성군수 ▷부산 금정구청장 총 5곳에서 실시된다. 11~12일 양일간 지러진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투표율은 8.89%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전남 영광(43.06%) ▷전남 곡성(41.44%) ▷인천 강화(27.9%) ▷금정(20.63%) ▷서울(8.28%)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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