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관장 서재민)은 지난 19일,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든 ‘정자1동 차 없는 카페거리 축제, 웨이브 온 더 블록(Wave on the BLOCK)’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축제는 성남 분당지역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정자동 카페거리에서 개최됐으며, 총 84개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미래기술 체험부스, 상인회와 지역주민 플리마켓,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성남뮤직페스티벌과 초청공연, 청소년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축제의 흥을 더했다.
특히, 시대와 발전에 맞춰 변화하는 축제 문화를 주제로, AI 기술체험, 메이커 활동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이 운영됐으며, 거리의 상가들도 축제에 동참해 각종 이벤트를 제공하며 거리 전체가 하나로 어우러진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정자동 주민들은 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을 경험하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 청소년들에게도 창의적이고 새로운 경험의 기회가 제공돼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은 “작년에 이어 카페거리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만큼,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으로 시민들을 찾아뵐 예정으로 더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