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 학기제, 해외 파견 설명회도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이 재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해외 현장실습학기제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전남대 수산해양대학(여수캠퍼스)은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링크(LINC) 참여 학과 학생들이 일본 히로시마 대학을 방문해 유사 전공 교수진과 함께 단기 공동연구에 참여하는 ‘미래인재 육성 및 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이 기간동안 일본 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연구를 수행하고,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성과보고회도 가진다.
또, 연구 조사선인 '토요시오 마루'를 둘러보고 다케하라 수산 양식장을 견학한 뒤 자매 대학 학생들과도 교류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7월 두 대학이 단기 교류 활동을 진행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서호영 수산해양대학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경험과 실무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내·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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