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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19일 노인일자리 사업설명회
60세 이상 구민 누구나 참여
어르신 1000여명 참석 예상
서울 양천구는 오는 19일 해누리타운 2층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설명회를 연다.[양천구 제공]
[양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19일 해누리타운 2층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양천시니어클럽이 주관하고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11곳이 참여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관심 있는 60세 이상 구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이 행사에 지역 어르신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는 이 행사에 이어 다음달 초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소개, 수행기관별 안내, 노인일자리 생산품 전시, 우수 일자리 사례 전시, 취업 상담 및 채용면접 등이 진행된다.

취업을 위한 증명사진 촬영 및 인쇄, 메이크업, 건강 상담 등의 지원 행사도 열린다.

구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우수자 11명에 대해 표창장도 수여한다.

구는 올해 노인일자리 규모를 16% 늘리는 등 매년 노인일자리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 경력이나 역량을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사업 인원을 55%까지 늘려 55개 분야 3300여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 일자리를 확대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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