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가격 경쟁력과 더블 생활권 입지를 두루 갖춘 아파트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성황리 분양 중

 


두 개 지역의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른바 ‘더블생활권’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주거 편의성을 중심으로 주거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는 모습이다.

‘더블생활권’이란 두 곳의 생활권과 인접해 양쪽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을 뜻한다. 양쪽 지역을 오가며 교통, 여가, 의료, 학원가 등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장점으로 ‘더블생활권’ 아파트는 주택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더블생활권 아파트의 인기는 올해 청약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9월 경기 성남에서 분양한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은 서울 잠실과 강남 두 지역의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으며 평균 23.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지난 8월에는 경기 고양에서 공급된 ‘고양 장항 아테라’가 평균 30.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을 달성했다. 서울 마포구와 강서구의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더블생활권’ 아파트에 대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경기 과천의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면적 84㎡는 지난 10월 22억 9,000만원에 최고가로 거래되며, 지난해 9월(20억원) 대비 약 1년 만에 2억 9,000만원이나 매매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위로는 강남, 아래로는 평촌 더블 생활권을 자랑한다. 또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해 판교까지 이동이 가능해 더블 생활권을 갖춘 경기 광주의 ‘광주역자연앤자이’ 전용면적 84㎡도 지난 7월 7억 9,500만원에 최고가 거래로 거래되며 꾸준히 시세 상승을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장점이 많은 더블생활권 아파트에 대한 주택 수요는 계속 늘어나지만, 더블생활권 입지가 한정적인 만큼 시간이 공급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수요자들의 선호하는 학원가나 대형 마트 등 인프라가 가까운 단지를 고른다면 편리한 생활과 집값 상승까지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국 아파트 분양가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에 공급되는 한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4,000만원 이상으로 책정되면서, 전용 84㎡ 최고가는 15억에 육박한다. 안양시에서 3.3㎡당 평균 분양가가 4,000만원이 넘는 사례는 처음이다.

최근 공급 단지들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이 군포시 산본동, 금정역 일대 인프라와 안양시 호계동, 평촌 학원가 인프라를 동시에 누리는 더블 생활권 입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은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금정역에는 향후 GTX-C노선도 지날 예정이다. 여기에 인근 호계사거리에 조성되는 인덕원~동탄선 호계역(가칭, 예정)도 계획돼 있어 쿼드러플 역세권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개통될 노선들을 이용하면 강남권 10분대 생활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정역에는 복합환승센터가 예정돼 있으며, 일대로 군포 첨단 R&D 클러스터(예정) 조성, 안양천 정비 사업(약 2.7km 구간)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인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또한 금정역 서측으로 산본신도시가 조성돼 있어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경기도 권역 최대 학원가로 불리는 평촌학원가와도 가깝다. 평촌 일대 학원 수는 300개가 넘어 경기도에서 학원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여기에 평촌역~범계역 일대에 조성된 대규모 상권 및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등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이외에도 1군 건설사 브랜드가 적용된 단지로 고품격 혁신설계 등을 통한 쾌적한 주거여건도 누릴 수 있다. 선호도 높은 4Bay 위주의 평면설계를 비롯해 세대 당 주차대수 1.33대, 각 동 라인당 E/V 1대 이상 등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금정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은 일반 더블 생활권 입지와 달리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학원가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라며, “학원가가 가까운 아파트는 가격 상승뿐 아니라 거래도 잘 이뤄지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등의 운동시설을 비롯해 그리너리 카페,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도 마련해 입주민들은 한층 우수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줄 각종 혜택도 제공한다. 계약금 5%로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 이 외에도 향후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2대를 제공할 예정으로 더욱 편리한 생활여건도 기대해볼 수 있다.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은 경기도 군포시 군포 벌터·마벨지구 지구단위구역 내 B-1블럭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45층, 전용 59~95㎡, 총 1,072가구 규모로 대단지로 조성된다.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타입을 다수 구성했으며, 95㎡ 타입과 같이 중대형 평형까지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현재 일부 타입은 분양이 마감됐으며, 잔여 세대 역시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하고 있다.

kim3956@heraldcorp.com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