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단편 영화 '화산을 이긴 꿈'이 공개되는데 이 영화는 2021년부터 화산에 의해 빼앗긴 꿈을 이루기 위해 싸워 오고 있는 카나리아 제도 주민 빈센테 레알의 모습을 보여준다
엘파소, 스페인, 2024년 12월 13일 /PRNewswire/ -- 오늘은 카나리아 제도 라 팔마 섬에서 끓어 오르던 화산 활동이 끝난 지 3년이 되는 날이다. 참혹한 화산 활동이 진행되던 85일 동안 5,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대피하고 약 1,000채의 주택이 파괴되었으며, 화산 분화구에서 가장 가까운 집에 살고 있던 스페인 작은 섬 주민 빈센테 레알(Vincente Leal)의 꿈도 거의 끝날 뻔했다.
빈센테는 30년 동안 놀라운 카나리아 숲 한가운데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상속받은 땅에 집을 짓기 위해 모든 시간과 저축액을 바쳤다. 그는 그 작은 낙원을 집으로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였지만, 2021년 9월에 지구는 다른 계획이 있었다.
화산은 그의 집 바로 뒤에서 폭발했으며, 빈센테는 용암이 흘러 들어 자신의 집을 화산재가 묻어버리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다. 화산은 빈센테의 삶의 꿈을 빼앗겠다고 위협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가족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화산 폭발이 한창일 때 이 지역에 들어가서 삽 하나로 굴뚝을 드러내어 집의 위치를 표시함으로써 나중에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에도 빈센테는 화산이 뿜어내서 산 같이 쌓인 검은 화산재를 치우고 자신의 꿈을 되찾기 위한 어려운 작업과 씨름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그는 도움을 청하기 위해 동영상을 찍기로 결심했다. 화산 갤러리를 통해 여과된 물로 만든 유일한 카나리아 제도산 진인 마카로네시안 진(Macaronesian Gin)은 그의 부름을 받아 우리의 꿈을 위해 싸우고 빈센테가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오늘, 마카로네시아 이야기의 목표는 단편 영화 '화산을 이긴 꿈'과 함께 빈센테가 수백만 년에 걸친 화산 활동이 만들어 낸 군도에서 자신의 집을 재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금을 모으는 것이다. 이 캠페인은 카나리아 제도 유명 인사들의 지지를 받아 이 화산 섬 사람들의 연대 정신과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러 사람들이 이번 주 빈센테 레알의 땅에서 열린 만남에 참석했는데 이는 화산 폭발 이후 이 집에서 열린 첫 번째 모임으로, 이 단편 영화에 등장한다. 여기에 참석한 배우, 뮤지션, 디자이너, 아티스트들은 우리의 모든 꿈을 이루기 위해 싸우고 삶을 기린다는 같은 목표를 통해 특별하고 감동적인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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