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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전통시장 향한 관심, 지하·근린상가에도 옮겨갔으면…
공공기관들이 일제히 전통시장 살리기에 뛰어들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8일 삼미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을 했고, 한국중부발전도 송파구 방이시장을 자매로 삼았다. 재래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확대하고, 매월 하루 임직원 ‘장보기 날’ 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도 20일 재래시장을...
2011.07.19 11:24
<현장에서>내수 활성화 아이콘 된 ‘전통시장’
공공기관들이 일제히 전통시장 살리기에 뛰어들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8일 삼미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한국중부발전도 송파구 방이시장을 자매로 삼았다. 재래시장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확대하고, 매월 하루 임직원 ‘장보기 날’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도 20일 재래시장...
2011.07.19 10:41
<김치본드 투자 제한>단기차입 줄이고, 환율 급등락 막겠다 취지
한국은행이 오는 25일부터 은행 등 금융회사들의 ‘김치본드’ 투자를 원천 봉쇄한 의도는 두가지로 해석된다. 하나는 급증 추세인 은행의 외화 단기차입을 줄이겠다는 메시지이고, 다른 하나는 환율의 급등락을 막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김치본드란 우리나라를 의미하는 김치와 채권을 뜻하는 본드(Bond)의 합성어다. 비거...
2011.07.19 10:25
한은, 금 못 사나 안 사나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때마다 가장 곤혹스러운 곳이 한국은행이다. 외환보유액으로서 금을 늘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금값이 역사적 신고점(온스당 1600달러)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한은은 또 할 말이 없게 됐다. 한은은 지난 1979년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놓은 공매물량 5.5t을 매입한 이후 30년 넘게 금을 매입한 적...
2011.07.19 09:32
‘짝퉁’ 김치본드 투자 전면 금지 …국내 기업들 김치본드 발행 사실상 불가능
은행 등 금융회사들은 앞으로 기업들이 원화차입용으로 발행하는 김치본드에 투자할 수 없게 된다. 김치본드에 투자하려면 발행자금의 용도를 확인해야 한다.급격히 늘고 있는 금융회사의 단기차입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김치본드란 해외기업이 우리나라에서 발행하는 외화표시채권이다. 최근에는 국내 기업들이 원화자금 ...
2011.07.19 08:21
‘50대 엄마’ 일하고 ‘20대’ 아들딸 놀고…‘4050女’ 고용률 추월
경제부담으로 취업전선에 뛰어든 40~50대 여성들이 20대 청년층의 고용률을 추월했다. 50대 여성은 처음으로 20대 남녀 고용률을 동시에 추월, 어머니가 일하는 비율이 청년 자녀를 앞서는 기현상을 연출했다. 40대 여성 고용률은 거의 3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분기 50대 여성 고용률은...
2011.07.19 08:19
이외수 ”KTX는 천국행 납량특급열차”
“지금 ‘천국행 납량특급열차’라는 공포영화를 찍고 계십니까?”잦은 고장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KTX에 대해 작가 이외수(64)씨가 18일 트위터에 특유의 풍자성 쓴소리를 남겼다.이 씨의 말이 인터넷 상에서 회자되자 코레일 공식 트위터는 “선생님의 깊은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예를 갖추면서도 “현재 철도공사는 안...
2011.07.18 17:22
이번엔 ‘경제한류’
지난 15일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개도국에 전수하는 KSP (Knowledge Sharing Program) 사업의 2010년도 성과를 공유ㆍ평가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 이날 이곳에는 권오규 전 부총리와 이형구 전 노동부 장관,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 등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하지만 이들은 단순한 축하객으로 참...
2011.07.18 13:07
수박ㆍ참외값 변수 … 장마보다 고온, 맛
대표적인 여름 과일인 수박과 참외 가격이 엇갈리고 있다. 수박은 고온의 지속여부가, 참외는 품질이 장마보다 더 중요한 가격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수박의 경우 최근 호우로 경북 고령, 충남 논산 등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해당지역에서 산지수확이 다소 지연되면서 이달들어 15일까지 수...
2011.07.18 08:15
(일요생생 온라인 12시!!!!) 하이트도, 오비 아닌 … 제 3 맥주 이달 시제품 나온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과거 2년간 시행한 각 부분별 ‘진입규제 개선과제’의 부처별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국회계류중인 건을 포함해 약 85%가 조치 완료 됐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전체 46개 과제 가운대 76%인 31개 과제에 대해 관련법, 시행령등이 개정완료 되었고, 국회 계류 중인 것이 4건이다. 이행중인 미...
2011.07.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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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로또 당첨 기다려?…세종서 5억 로또 줍줍 나온다 [부동산360]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무순위 청약에 대한 열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종에서도 5억원 수준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줍줍’ 물량이 나와 주목된다. 집값이 폭등하기 전인 2019년 당시의 분양가인데다, ‘국민 평형’인 전용 84㎡ 공급가격이 3억원대 수준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종 린스트라우스’는 오는 21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난 2019년 분양을 진행했던 이 단지는 이번 무순위 청약에서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