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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직원들 “대표 연락두절인데 어떻게 하나” 눈물의 현장 대치
티몬과 위메프 환불 지연 사태가 나흘째 지속된 가운데 27일 오전 강남 티몬 입주 빌딩에선 티몬 직원들과 환불 고객들 간 대치 국면이 이어졌다. 직원들은 남아 있는 피해자들에게 눈물로 호소하며 “어떻게든 해결 방법을 찾으려 한다”며 현장 밖으로 나가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으나 피해자들은 그대로 보내...
2024.07.27 10:27
강민경·나나보다 英 군인이 먼저 입던 바지? 지금은 ‘MZ 핫템’ [스타일&포인트]
버뮤다(Bermuda)는 대서양에 있는 영국의 해외 영토다. 미국 해안에서 동쪽으로 약 965㎞, 캐나다 노바스코샤 반도에서 남쪽으로 약 1375㎞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버뮤다에서는 지역의 이름을 딴 새로운 패션이 등장했다. 애매한 기장에 주먹이 들어갈 만큼 헐렁한 바지통.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
2024.07.27 10:01
증권거래세 75%, ‘개미’들이 낸다…지난해 4조5000억원 넘어
지난해 전체 증권거래세의 75%를 개인투자자가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예탁결제원이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증권거래세(비과세·감면 전)는 6조66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개인투자자 부담분이 4조568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외국인(9969억원), 금융투자업자(1811억...
2024.07.27 08:24
“테슬라가 주목한다” 46㎜ 원통형 배터리, 한국서 양산 속도전…LG엔솔·금양 등 출사표 [비즈360]
테슬라 등 세계 전기차 업체가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하고 있는 지름 46㎜ 원통형 배터리(46시리즈)를 두고 업체 간 양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전기차 산업이 ‘캐즘’(대중화 전 수요 정체기)에 빠졌단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에너지밀도와 출력을 높인 원통형 배터리가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 27일 업계에...
2024.07.27 08:01
기아, 내년 SDV 프로토타입 낸다…본격양산은 2026년부터
기아가 내년도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차량의 프로토타입을 출시하고, 오는 2026년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SDV 체제로 전환에 돌입한다. 기아는 26일 오후 4시 진행된 2024년도 2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서 “운영체제(OS)와 E&E아키텍처, CPU와 MPU 조합 등을 내부적으로 확정하고 이미 테스트하는 단계에 이르러...
2024.07.26 17:39
두산퓨얼셀 2분기 영업익 22억원…전년比 344.7%↑
두산퓨얼셀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2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4.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8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9% 증가했다. 두산퓨얼셀은 지난해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에서 수주한 프로젝트의 주기기 공급이...
2024.07.26 17:07
스텔란티스코리아, 차량 침수 피해 고객 대상 신차 구매 지원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올여름 차량 침수 피해를 겪은 차주들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프·푸조 신차 구매 시 최대 3.5% 현금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스텔란티스 브랜드의 차량(지프· 피아트·크라이슬러· 푸조·시트로엥·DS오토모빌)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2024.07.26 16:43
“또 분기 최대 新기록” 기아, 2분기 영업익 3.6조원…영업이익률 13.2%
기아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기아는 26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27조5679억원, 영업이익 3조64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5.0%, 7.1%씩 늘었다. 경상이익은 4조400억원,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은...
2024.07.26 16:37
공정위, 내주 티몬·위메프 추가 점검…‘신속 대응’ 압박
공정거래위원회가 다음주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 관련한 추가 현장점검에 나선다. 26일 관가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지만, 유의미한 정보를 확보하지 못한 채 사실상 ‘빈손’으로 복귀했다. 공정위는 당초 재무팀과 경영진을...
2024.07.26 16:17
[속보] 기아, 2분기 영업익 3조6437억…전년비 7.1% ↑ ‘역대 최대’
기아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조64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27조567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순이익은 2조9566억원으로 5% 늘었다.
2024.07.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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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증세법 개정안…‘부자감세’ 논란의 진실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내놨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핵심이다. 일부 컨텐츠 제목을 보면 마치 법이 이미 바뀐 듯한 제목들이 많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어디까지나 안(案)이다. 세율·세목 법정주의에 따라 법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국회 의석 과반을 가진 야당은 ‘부자만 감세’라며 펄쩍 뛰고 있다. 야당도 25년이나 묵은 상속·증여세법 손질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중산층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차 3대 저 집 때문에 자리없잖아!…1대는 지정주차 합시다[부동산360]
늦은 시간 귀가하면 주차공간이 없어 주차장 주변을 돌기만 하던 입주민들이 지정·우선주차제도를 앞다퉈 건의하고 있다. “언제 들어오든 차 한 대는 주차를 할 수 있어야하지 않냐”는 것이 이같은 입주민의 입장이다. 다만 예산이 필요하고, 주말이나 공휴일에 주차장 비효율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거론된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단지 내 세대당 주차대수는 1대(세대당 전용면적이 60㎡ 이하인 경우 0.7대) 이상으로 확보해 아파트를 지어야 한다. 그러나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