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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파수꾼’ 공정위 쇄신 칼 빼나
원칙주의 신임 김동수위원장인사 등 자체정화 나설듯공정위가 뒤숭숭하다. 감사원으로부터 1급 고위직 인사가 상습 도박 혐의로 감사원에 적발됐기 때문이다.문제가 된 인사는 공정위의 핵심으로 꼽히던 인물이다. 주요 부서 국장을 두루 거쳤고, 각 부처의 유력 인사들이 모이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 파견됐었다. 공정위...
2011.01.05 11:20
구제역…한국경제 성장 ‘발목’
5일까지 살처분 규모 82만두보상금액만 7000억원 육박백신비용 등 포함땐 1兆 넘어농가이어 가공·요식업도 피해지자체·민간 행사 잇단 취소관광·레저산업 등도 큰 타격구제역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경제 전반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정부 재정만 1조원 이상 투입되고, 축산가공ㆍ유통ㆍ관광 등 관련 분야 파급 영...
2011.01.05 11:19
1급인사 상습도박 … 공정위 쇄신작업 돌입하나
공정위가 뒤숭숭하다. 감사원으로부터 1급 고위직 인사가 상습도박 혐의로 감사원에 적발됐기 때문이다.문제가 된 인사는 공정위의 핵심으로 꼽히던 인물이다. 주요 부서 국장을 두루 거쳤고 각 부처의 유력인사들이 모이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 파견됐었다. 공정위는 대기 발령을 내고, 곧 위원회로 복귀시켜 파면이나 ...
2011.01.05 10:38
방송, 디자인, 전시행사, 화물운송 … 표준하도급계약서 도입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방송업, 전시행사업, 화물운송업, 디자인업 등의 4개 업종에 대해 표준 하도급계약서를 개정해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표준 하도급계약서 도입은 해당 업종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물품구매 강제 등의 부당행위를 사전에 막고, 하도급법 개정으로 도입된 기술자료 탈취 금지, 남품단가조...
2011.01.05 10:27
<새해 재테크>신흥-선진국 경기회복…원자재 비중 확대를
신흥국 환차익 추구 전략선진국선 환위험 관리를원자재는 달러화로 거래원화 가파른 상승 주의2011년 글로벌 경제는 신흥국 긴축과 선진국의 경기개선이 주된 테마다. 이에따라 신흥국 일변도의 투자전략에서 벗어나 신흥국 성장은 물론 선진국 경기회복의 수혜가 예상되는 원자재 시장에 대한 관심확대가 요구된다.2010년에...
2011.01.05 10:00
北 주민들, ’가을동화’ 보고 ’송대관’ 듣는다
북한 주민들은 지금 ’가을동화’를 보고 ’송대관’을 즐겨 듣고 있다.통계청은 5일 북한 주요통계 지표 보고서에 부록으로 삽입된 경제사회상 부문에서 열린북한통신을 인용해 북한의 한류열풍을 소개했다. 한국 제품은 물론 영화와 드라마, 음악에 대한 소비도 높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작품들이 북한 주민들 사...
2011.01.05 08:08
법원, 현대그룹 요청 기각…현대건설 매각 급물살 타나
법원이 현대그룹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현대건설 매각 작업에 다시 속도가 붙게 됐다.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최성준 수석 부장판사)는 현대그룹이 현대건설의 채권단(주주협의회)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해 ‘양해각서(MOU)를 해지한 것을 무효로 하거나 현대차그룹에 현대건설 주식을 매각하는 절차를...
2011.01.04 19:04
유흥업소 `아가씨 팁' 한해 2조원...몇명인데?
프리랜서 소득자의 직업 현황을 살펴본 결과, 다단계 판매업 종사자가 90만명을 웃돌고, 호스티스(유흥접객원)가 1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외에도 각종 이벤트의 ’감초’인 행사도우미가 9만명을 넘어섰고 연예인 및 연예활동을 돕는 연예보조인이 7만명, ‘퀵서비스’ 및 대리운전 종사자도 각각 2만명을 초과...
2011.01.04 17:31
별명으로 보는 새 경제팀...윤따거 ...대책반장 ...최틀러
지난해 말 개각으로 새로 짜인 경제팀 멤버들의 별명이 화제다. 유독 모피아 출신들에게 별명이 많다. 아예 이름보다 별명이나 애칭으로 더 많이 불리는 사람도 있다. 하긴 모피아 자체가 옛 재무부를 뜻하는 ‘MOF’에 ‘마피아’를 합성한 일종의 별칭으로, 상명하복(上命下服) 전통과 강력한 연대의식의 대명사로 받아들...
2011.01.04 11:26
“막걸리·청주도 골라 드세요”
국산 전통주에 대한 ‘술 품질인증제’가 시행에 돌입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4일 한국식품연구원을 인증기관으로 선정하고 품질인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탁주(막걸리), 약주, 청주, 과실주 등 4개 주종이 우선 시행 대상이다. 인증을 희망하는 업체가 신청하면 식품연구원이 이를 심사한 후 적합할 경우 인증서를 교...
2011.01.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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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