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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바닥 다진 삼성전자…2분기부터 본격 실적 개선
메모리 반도체 시황의 부진으로 고전하던 삼성전자가 불황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고 있다. 30일 매출 230조400억원, 영업이익 27조7700억원의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2018년 대비 반토막이 난 영업이익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다만 시장은 2020년을 기대감이 충만한 한 해로 바라본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
2020.01.30 10:38
‘조국 논란’ 더블유에프엠 공개매각…경영권 이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가족 펀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더블유에프엠이 공개 매각을 실시한다. 더블유에프엠은 지난 28일 공시를 통해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M&A(인수합병)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을 통한 최대주주 변경 및 경영권 이전을 목적으로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0.01.30 10:37
롯데월드타워에 전시체험공간 ‘포드 프리미어 라운지’ 개장
포드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프리미어모터스는 롯데월드타워 다이버홀에서 차량 전시체험공간인 ‘포드 프리미어 라운지’를 개장했다고 30일 밝혔다. 라운지에선 지난해 11월 새롭게 출시한 ‘포드 익스플로러’를 비롯해 모든 포드 차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한 가전제품과 SNS 상품권 등...
2020.01.30 10:35
‘성과급 제로’ 시대
[헤럴드경제 산업부] 불확실한 대외 환경과 기업들의 암울한 실적으로 일부 산업계 업종에서는 ‘성과급 제로 시대'가 현실화하고 있다. 연초부터 터진 '우한 폐렴' 돌발 악재가 장기화할 경우 이 같은 추세가 고착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석유화학업계, 두둑한 성과급 옛말=30일 업계에 따르...
2020.01.30 10:34
반도체 부진여파…삼성전자 작년 영업이익 27.77조원 전년대비 52.8%↓
삼성전자가 지난해 반도체 가격급락 여파로 연간 영업이익 27조77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52.8% 감소한 수치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연속 7조원을 방어하며 바닥 탈출 기대감을 높였지만, 최근 급속도로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가 올해 실적 반등을 좌우할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
2020.01.30 10:26
직장인 세후 ‘월 500만원’ 받기까지…평균 15.1년
직장인들이 세후 ‘월급 500만원’을 받기까지는 평균 15,1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급 500만원은 2020년 연봉 실수령액을 기준으로 연봉이 7400만원이 돼야 받을 수 있는 금액이다. 사람인이 기업 349개사를 대상으로 ‘월급 500만원(기본급, 세후 기준)까지 소요기간’을 조사한 결과, 평균...
2020.01.30 10:16
삼성전자 작년 영업이익 27조7685억원…전년보다 52.8%↓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27조7685억원으로 전년보다 52.8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230조4009억원으로 전년 대비 5.48% 감소했다. 순이익은 21조7389억원으로 50.98%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7조16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3.7% 줄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
2020.01.30 10:11
삼성전자, 올해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 도입
삼성전자는 오는 3월 개최하는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주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자투표제를 도입·시행하기로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전자투표제는 상법에 근거한 제도로, 주주가 주주총회장에 직접 참석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으로 의결권 등...
2020.01.30 09:41
삼성, 준법감시조직을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독립성 강화 방안 마련
삼성이 실효성있는 준법감시 제도 정착을 위해 준법감시조직을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변경해 독립성을 확보한다. 전담조직이 없던 계열사들은 준법감시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변호사를 부서장으로 선임해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30일 ‘사내 준법감시조직 강화 방안’을 의결한 결과 이같은 사내...
2020.01.30 09:40
‘벤촉법’이 불어준 바람에 해외투자 채비하는 VC
벤처투자업계의 숙원이었던 ‘벤처투자촉진법’이 올초 국회를 통과하면서 국내 벤처캐피탈(VC)의 해외투자 문이 활짝 열릴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이원화돼있던 벤처투자 관련 법률이 통합돼 규제가 대폭 완화됐기 때문이다. 해외투자 가능 폭도 커진데다 투자 가능 업종도 확대되면서 VC들의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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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싸들고 강남 집만 사들인다…집값 양극화 역대 최고 찍었다 [부동산360]
서울 고가 아파트들의 가격 오름세가 도드라지고 지방 아파트 시장 가격은 요지부동 속 아파트 간 가격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1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시장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5분위 배율은 10.9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5분위 배율은 주택을 가격순으로 5등분해 상위 20%(5분위)의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의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고가 주택과 저가 주택 사이의 가격 격차를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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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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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