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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파운드리 고객들 모두가 업계 리더가 되도록…"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태계 조성 박차
- 삼성전자,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19 코리아' 개최- 초미세 EUV(극자외선) 공정부터 8인치 공정까지 포트폴리오 제공- 국내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 기업, 파트너사 500명 이상 참석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2030년 시스템 반도체 글로벌 1위 달성 청사진을 내건 삼성전자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생태계 조성에 적극...
2019.07.03 12:31
코오롱측 "인보사 허가취소 유감, 행정소송하겠다"
코오롱생명과학은 3일 식약처의 '인보사 케이주' 허가 취소 처분에 이의를 제기하는 행정소송을 내겠다고 밝혔다.회사측은 "인보사 주성분인 1액 세포(연골세포)를 활성화하기 위한 유전자의 전달체로 사용되는 2액 세포(형질전환된 보조세포)의 유래에 대해 착오했고, 그 사실을 모른 채 품목허가를 신청, 승인을 받았...
2019.07.03 12:07
인보사 퇴출이 끝 아니다...수사,소송,상폐 등 사면초가
골관절염 바이오 신약, 국산신약 29호, '인보사 케이주'의 강제퇴출이 확정된 3일 코오롱그룹 표정은 반성과 결기가 교차했다.공식적으로는 식약처의 행정처분에 유감을 표명하면서 행정소송 의지를 밝혔고, 비공식적으로는 희망이 재앙으로 반전됐을 때 구성원들이 느끼는 극도의 허탈감이 전해졌다.식약처 관계자는 ...
2019.07.03 11:46
9일 퇴장하는 신약 29호 인보사, 19년 꿈 물거품
2017년 7월 12일 국산 신약 29호로 화려하게 데뷔한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케이주'가 오는 7월 9일자로 대한민국에서 '강제 퇴출'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사라진다.첫 연구성과를 발견한지 19년 10개월, 허가를 받은지 2년만에 퇴출되는 것이다.식약처는 3일 인보사의 허가를 오는 9일자로 최종 취소한다...
2019.07.03 11:14
6월 수입 승용차 1만9386대 신규등록…전년比 16.8%↓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5월(1만9548대) 보다 0.8% 감소, 지난해 같은달(2만3311대)보다 16.8% 감소한 1만9386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등록대수는 10만9314대로 지난해 상반기(14만109대) 보다 22.0% 감소했다.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총 6...
2019.07.03 10:59
반·디 불똥 어디까지 튈까…경제·산업계 '전전긍긍'
[헤럴드경제=재계팀] "지금은 반디(반도체·디스플레이) 뿐이지만, 불똥이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다."일본이 반도체·디스플레이 부품 소재 수출을 규제하는 경제보복 조치를 현실화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위기감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특히 일본 정부가 첨단재료들의 수출에 관해 허가신청을 면제해주는 '화이트 국...
2019.07.03 10:58
[하반기 경제정책] 재탕 삼탕정책으로 기업투자 끌어내기엔 역부족…한시적 세제혜택 6000억원 불과
정부가 3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기업의 투자 여력을 총동원하기 위한 '세제 인센티브 3종 세트'와 10조원 +α 규모의 '3단계 기업투자 프로젝트' 등을 담았다. 각종 규제나 행정절차 탓에 막혀있던 사업을 풀어주는 내용이 핵심이다.또 지난 4월 발표한 6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할 ...
2019.07.03 10:51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브라질 상원의원회에서 훈장 수훈
동국제강 장세주〈사진〉 회장이 2일(현지시간)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 연방 상원의사당에서 '조제 에미리우 지 모랑이스(Jose Ermirio de Moraes) 훈장'을 수훈했다.조제 에미리우 지 모랑이스 훈장은 브라질 상원의원회에서 매년 브라질 산업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브라질 상원의원회는 장 회...
2019.07.03 10:51
건선 환자, 정신질환 발생 위험 2배 이상 높다
건선 환자, 정신질환 발생 위험 2배 이상 높다 난치성 피부질환인 '건선'을 앓고 있는 환자는 불안장애, 우울증, 신경증성 장애 등 정신질환에 걸릴 위험이 정상인 보다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이지현 교수(공동 교신저자), 방철환 임상강사(공동 제1저자)와 광운대학교 경영...
2019.07.03 10:49
코오롱 인보사 허가취소 최종 확정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주성분이 뒤바뀐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3일 최종 확정했다.정부는 성분이 바뀐 약을 개발하면서 허가 신청서류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는 코오롱측으로부터 충분한 사후 설명을 청취하고 식약처 자체조사 결과와 법률적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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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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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겠다 전화가 안온다” 뚝뚝 떨어지는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부동산360]
대출 규제 여파가 불장이던 서울 집값의 분위기를 확 바꿔놓고 있다. 여전히 32주째 상승세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상승폭은 둔화하는 흐름이다. 3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넷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8% 상승하며 32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상승폭은 0.08%로, 전주(0.09%)보다 소폭 줄었다. 이로써 서울 아파트 매매가 주간 상승률은 10월 둘째주 0.11% → 셋째주 0.09% → 넷째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