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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 붙지마” 바닷물 뜨거워지니 돌고래들 난리났다 [지구, 뭐래?]
국내 수족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벨루가, 우리 말로는 흰돌고래다. 하얀 몸에 커다란 둥근 머리를 한 귀여운 생김새로 관람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사실 흰돌고래들도 사람처럼 ‘사회 생활’을 한다. 차갑고 어두운 북극 바다에서 수백 마리씩 떼를 지어 다니면서 길을 찾고 사냥하고 아기 고래를 키운다...
2024.03.07 18:51
“3억→30억, 1년만에 10배 벌겠다” 호언장담…알고보니
“30억을 벌지 못하면 회사 공중분해 위기.” 작년 매출이 3억원. 하지만 올해 반드시 30억원까지 매출을 끌어올려야만 한다. 10배다. 그렇지 않으면 회사가 공중분해될 수도 있다. 신약개발 회사 압타바이오는 지난 2019년 기술 특례로 코스닥에 상장됐다. 기술 특례로 상장된 만큼 5년간 매출액 30억원 기준 유...
2024.03.07 16:51
과학창의재단, ‘민간과학문화활동 지원사업’ 공모…과제당 3천만원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민간과학문화활동 지원사업 과제 공모’에 참여할 역량있는 과학기술문화 단체를 오는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과학기술 및 교육‧문화 관련 영리, 비영리 민간 기관‧단체이며, 올해는 영리기관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공모 분야 구분 없이 총 9개 내외의 과제를 선...
2024.03.07 16:26
전기차 배터리 핵심 ‘고분자 고체전해질’…초고속 대량생산 기술 확보
배터리에 사용되는 고분자 고체전해질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강석주 교수팀은 기존 용해 주조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평원심주조 방식을 도입한 기술을 개발했다. 고분자 고체전해질의 생산량을 혁신적으로 늘렸다. 연구팀은 기존 철 ...
2024.03.07 16:18
이창윤 과기부 차관 “출연연 칸막이 혁파, R&D 혁신 이끌 것”
“올해는 공공기관 지정 해제를 시작으로 칸막이 혁파 등의 혁신을 통해 출연연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국가연구개발기관으로서 국민께 다시금 각인되는 해가 될 것이다.” 이창윤(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7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에서 연구회 및 연구회 소속 25개 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2024.03.07 15:23
한미그룹 “OCI와 통합은 미래가치 높인 결단”
한미그룹이 OCI와의 통합은 그룹의 미래가치를 높일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미그룹은 6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의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2차 심문에서 “OCI그룹과의 통합은 한미의 정체성과 로열티를 지키면서 한미의 미래가치를 높여 주주 전체의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결단이었다...
2024.03.07 14:18
GIST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보조기기 산업 인프라 구축 착수
광주과학기술원(GIST)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가 광주광역시 보조기기센터와 보조기기 산업 육성 및 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GIST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의 산업 육성 지원과 보조기기센터의 서비스 보급 인프라를 연계하여 실증을 위한 원스톱 리빙랩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
2024.03.07 13:08
“백금+니켈 합쳤더니” 성능은 2배↑…수소 생산단가 확 낮췄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청정에너지연구센터 오형석·이웅희 박사팀은 포항공과대학과 연세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산소 환원 반응과 발생 반응을 모두 보이는 팔면체 구조의 양기능성 백금-니켈 합금촉매를 이용해 전극의 가역-내구성을 높이는 방법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양기능성 촉매란 하나의 촉매를...
2024.03.07 12:58
“수소 1kg 생산→CO2 10kg 배출” CO2 포집비용 50% 낮출 신기술, 대체 뭐길래
수소(H2)는 청정에너지로 주목받고 있지만 화석연료로부터 생산되는 그레이수소가 총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소 1kg을 생산하는데 약 10k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그린수소의 생산 비율이 높아져야하지만 아직까지는 기술력과 경제성이 부족해 상용화 이...
2024.03.07 12:01
‘엔비디아 625배 효율’ AI 반도체 개발
국내 연구진이 초저전력으로 거대 언어모델을 0.4초만에 처리 가능한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현존 최고의 엔비디아 GPU A100 대비 소모전력은 625배, 칩 면적은 41배 작게 만들어 효율을 극대화시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회준 KAIST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400㎽(밀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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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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