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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청와대
尹은 “국회 가겠다”했는데…대통령실, 야당 강공에 ‘불쾌감’ [용산실록]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에도 야당은 ‘채상병 특검법’ 등을 포함한 쟁점 현안에 대해 입법 강행을 예고했다. 두 사람의 만남을 계기로 협치를 꾀하려는 대통령실도 평행선을 달리는 야당의 모습에 내심 불쾌한 기색이 보인다. 1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민주당의 입법 강행 추진에 &l...
2024.05.01 10:42
[속보] 尹 “노동 가치 보호, 일터 안전·공정하게 만들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저와 정부는 소중한 노동의 가치를 반드시 보호할 것”이라며 “근로자 여러분의 일터를 더욱 안전하고 공정하게 만들고, 노동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오늘은 근...
2024.05.01 09:31
‘3기 대통령실’ 내주 윤곽…민정수석·시민사회수석 채워진다[용산실록]
윤석열 대통령과 발맞춰 집권 3년차를 이끌 ‘대통령실 3기’가 조만간 완성된다. 대통령실은 정진석 비서실장 인선 후 소통 강화에 초점을 두고 민정수석실 부활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공석이던 시민사회수석도 곧 채우고, 국무총리 인선도 야당의 협조를 얻기보다는 대통령실이 직접 그립을 쥐고 나서겠다...
2024.05.01 09:19
사무총장 아들은 ‘세자’, 예비사위도 특혜 대상…선관위 채용비리 어땠길래
# 중앙·인천 선관위는 경력경쟁채용(경채)을 하면서 사무총장을 지낸 A씨의 자녀에게 채용 과정을 유리한 방식으로 적용했다. 선관위 직원들이 내부 메신저를 통해 A씨의 아들을 지칭한 호칭은 ‘세자’였다. # 시 선관위 사무국장은 같은 진단서를 반복 사용하거나 허위병가를 스스로 결재하는 등 8년간...
2024.04.30 16:19
감사원, "자녀 채용 청탁 등 조직적 특혜" 선관위 27명 수사 요청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각종 위법·편법적 방법을 동원해 직원 자녀들을 부정채용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적발됐다. 조직 전반에 걸쳐 채용·인사·복무 등 관계 법규를 무시하거나 이를 용인해온 행태가 관행적으로 반복돼왔다. 자녀 채용 청탁에는 선관위 고위직부터 중간간부에 이르기까지 구분이 없...
2024.04.30 14:58
尹-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 “협력 확대하자”…“韓 발전 배우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주앙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을 만나 무역, 에너지 등을 포함한 양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앙골라 대통령이 방한한 건 23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양국의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확대해가자”고 말했다. 로렌쑤 대통령도 단기간 발전한 대한민국의 경험을 배우겠다고 했다. 윤 대통...
2024.04.30 14:18
尹 “다음엔 국회 가자” 협치 물꼬는 텄지만…소통 채널·국민 설득 과제[용산실록]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담으로 야당과 협치를 위한 첫 발을 뗐다. 민생지원금·이태원참사 특별법 등 민감한 현안에는 입장차를 확인했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게 대통령실의 입장이다. 회동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빠른 시일내 야당과 추가적인 만남을 위한 채널을 가...
2024.04.30 09:52
영수회담 다음은 대국민소통…尹, 취임 2주년 기자회견한다 [용산실록]
윤석열 대통령이 내달 기자회견을 열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총선 참패를 기점으로 국회·언론 등을 포함한 다각도의 소통 확대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다시 연다면 2022년 8월 취임 100일 이후 처음이다. 3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내달 10일 취임 2주년을 기념해 기자회견을 여는 방안을 준...
2024.04.30 08:27
尹·李 첫 회담…의료개혁엔 李 공감, 민생지원금엔 尹 거부 [종합]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회담은 당초 예상 시간을 훌쩍 넘긴 약 2시간 15분간 진행됐다. 양측은 그동안 단절됐던 소통의 물꼬를 텄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회담의 중요 의제로 관심이 쏠렸던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과 관련해서 윤 대통령은 거부 의사를 드러냈다. 윤석열...
2024.04.29 18:27
대통령실, 尹·李 회담 “합의문 대신 의료개혁 등 인식 같이”…독대 없었다 [용산실록]
대통령실은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에 대해 “차담회와 관련한 별도 합의문은 없었다”면서도 의료개혁, 민생의 중요성에 대해서 “총론적, 대승적으로 인식을 같이한 부분 있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됐던 두 사람의 독대는 없었으며, 다음 회담 일정은 구체적으...
2024.04.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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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매달 2000만원씩 이체하는 그들…초고가 월세 청담서도 나왔다[부동산360]
전월세 시장 강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상황에서 초고가 월세도 흔해지고 있다. 초고가 월세가 자주 등장했던 성수동, 한남동에 이어 최근 청담동에서도 2000만원대 월세가 등장했다. 19일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린든그로브 전용 203㎡는 지난달 5일 보증금 5억원에 월세 2080만원으로 신규거래가 이뤄졌다. 이 단지 같은 평형은 2022년 10월 보증금 5억원, 월세 1800만원에 거래가 체결됐는데, 2년 사이 월세가 280만원이나 뛴 셈이다. 청담린든그로브는 2017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