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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학대 혐의 70대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키웠을 뿐"
대구 동부경찰서는 26일 반려견의 목줄을 짧게 매 목이 파이게 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A(77)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A 씨는 창고에서 개 9마리를 키우며 목줄을 일부러 짧게 매 바닥에 앉거나 눕지 못하게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로 인해 개 몇 마리는 목이 파이는 상처를 입었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예전과...
2019.06.27 09:45
軍 유격훈련 후 먹고 싶은 급식메뉴 1위는 '전복삼계탕'
6월 '유격훈련의 계절'동안 군 장병들이 가장 먹고 싶은 급식 메뉴 1위로 '전복삼계탕'이 꼽혔다. 27일 국방일보는 '유격훈련 후 가장 먹고 싶은 급식메뉴'를 주제로 국방부 인트나넷인 국방망을 통해 6월 장병 '별별랭킹'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가 장병 476명 중 25.1%가 전복 삼계탕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육군 27...
2019.06.27 09:32
사직로 우회도로 개설안 통과…새 광화문광장 조성 가속도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을 위한 현재 경복궁 앞을 지나고 있는 기존 사직로를 우회하는 도로를 만드는 도시계획변경안이 통과됐다.서울시는 지난 26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세종로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종로구 세종로 주변 20만8천㎡가 새로운 광화문...
2019.06.27 09:31
오세라비, 유튜브 활동 첫 일성 "임산부 배려석, 여성전용 좌석인가?"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의 저자 오세라비 작가가 유튜브 방송 첫 일성으로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의 문제점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오작가는 그동안 강의나 인터뷰를 통해 밝힌 자신의 견해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직접 전달하기로 하고 26일 첫방송을 시작했다.이날 방송에서 오작가는 "임산부 배려석이 사실상...
2019.06.27 09:29
경찰, '성매매 의심 장부' 확보…"공무원·연예인 ·의사 포함"
경찰이 성매매 고객 명단으로 보이는 장부를 확보하고 수사에 나섰다고 CBS노컷뉴스가 보도했다.장부에는 500명이 넘는 고객 정보가 담겨 있어, 경찰은 이를 토대로 장부 작성자부터 성매수 의심 남성으로까지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CBS노컷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연애정보회사 대표 A씨로...
2019.06.27 09:01
구하라, 日 복귀 무대서 상의 흘러내려
가수 구하라(28)가 일본에서 가진 복귀 무대에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생방송 도중 상의가 흘러내렸던 것. 다행히 보조 의상이 있어 대형 사고는 피했다.구하라는 26일 TV도쿄의 '테레토음악제 2019' 무대에 섰다. 이날 무대에서 구하라는 카라의 히트곡 '미스터'를 열창하면서 안무를 펼쳤다.이 과정에서 의상이 아래로...
2019.06.27 08:17
마지막까지 아이들 대피시킨 교사들…화재 속 대참사 막았다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지만 교사들이 마지막까지 남아서 아이들을 침착하게 대피시켜 다친 학생이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9분 은명초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학교 별관 1층 쓰레기 집하장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시작된 불은 주차돼 있던 차에 옮...
2019.06.27 08:07
김승한 교육감, 자사고 이어 마이스터고도 폐지 주장
'상산고 지정 취소'를 밀어붙이고 있는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뿐 아니라 마이스터고도 특성화고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일반고 위에 자사고가, 특성화고 위에 마이스터고가 있어 학생들이 무력감과 열패감에 빠져 있다는 게 이유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국...
2019.06.27 07:59
박원순의 경고 "인내 한계…우리공화당 천막 곧바로 재철거할 것"
박원순 서울시장이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의 광화문광장 천막과 관련해 "인내에 한계가 왔다"며 "계고한 대로 스스로 (천막을) 철거하지 않으면 곧바로 다시 철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6일 방송된 KBS 1TV '오늘밤 김제동'에 출연한 박 시장은 "민주주의에는 인내에 한계가 있다"라...
2019.06.27 07:55
김승환 교육감 "상산고 360명 중 275명 의대 진학은 한참 잘못"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26일 상산고 자사고 취소 문제와 관련해 "상산고 한 학년 숫자가 360명인데 재수생 포함해 275명이 의대로 간다"며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고 세계일보가 보도했다.세계일보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이날 오후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자사고 정책 취지...
2019.06.2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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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서여의도 43층의 꿈 말짱도루묵(?)…고도 완화 안건 또 상정 불발 [부동산360]
서울시가 50여년 만에 서울 고도지구 높이 제한을 전면 완화하는 안건이 지난 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최고 43층 빌딩을 올려 서여의도를 국제금융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은 불투명해졌다. 국회 세종시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패배하면서, 서울시가 다수당인 민주당을 설득하는 데 상당한 난항이 예상된다. 사실상 서여의도 고도지구 완화 계획의 추진 동력이 상실됐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고도지구 등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고도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