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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SNS 사용, 법으로 금지”...美의원 아빠들이 뭉쳤다
소셜미디어(SNS)가 미성년자에게 우울증과 불안을 초래한다며 13세 미만 아동의 SNS 접근을 금지하는 법안 제정에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 아빠들이 뭉쳤다. 30일(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브라이언 섀츠 민주당 상원의원과 테드 크루즈 공화당 상원의원은 미성년자의 SNS 이용을 제한하는 ‘키즈 오...
2024.05.01 10:32
中승무원 다툼에 ‘비상탈출’ 슬라이드 펼쳤다…항공사 ‘공개 사과’
승객 하차를 준비 중이던 중국동방항공 여객기에서 다툼을 벌이던 승무원이 갑자기 비상 탈출용 슬라이드를 펼치는 사고가 벌어졌다. 30일 중국 신경보와 지무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8일 저녁 상하이 푸동공항에 착륙한 중국동방항공 에어버스 A320 여객기는 비상 탈출용 슬라이드를 갑자기 펼쳤다. 한 소식통은...
2024.05.01 10:20
美 대마초 단속 수위 낮아진다 …젊은층 표 노린 바이든의 작품?
미국 보건 당국에 이어 법 집행 당국도 마리화나(대마)를 덜 위험한 마약류로 재분류한다고 AP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민주당 정권이 젊은 유권자와 히스패닉 등 소수인종의 표심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통신에 따르면 미국 마약단속국(DEA)은 의료 목적으로 대마를 사용...
2024.05.01 10:05
AMD "올해 AI 칩 판매 40억달러"…월가 기대 못 미쳐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시장의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는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하지만 연간 인공지능(AI) 칩 매출 전망은 월가의 기대에 못 미쳐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했다. AMD는 1분기 57억4000만달러(약 7조9600억원)의 매출과 0.62달러(약 860원)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
2024.05.01 09:59
뉴욕 경찰 “컬럼비아대 시위 ‘외부 세력’이 선동”…시위대 “허튼 소리”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공에 반대하고 바이든 정부의 대 이스라엘 지원을 반대하는 시위가 미 대학가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뉴욕 경찰이 컬럼비아대 시위를 선동하는 외부세력이 있다고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시위대는 즉각 반박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경찰국(NYPD) 에드워드 카반 국장은 기자회견에서 “대학과...
2024.05.01 09:50
“20세 한국男이 용의자”…불탄 日도쿄 부부 시신, 사건의 전말은?
일본 경찰이 지난달 중순 도치기현에서 발견된 불에 탄 부부 시신과 관련해 20세 한국인 용의자 강모 씨를 체포했다고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가 1일 보도했다. 일본 경찰은 전날 오후 도쿄 남쪽 가나가와현 야마토시 호텔에서 외출하려던 한국인 강모(20) 씨를 시신 훼손 혐의로 체포했다. 같은 혐의로 일본인 B씨도...
2024.05.01 09:35
"맥도날드도 사치"…인플레에 지갑 닫는 저소득층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저소득 소비자들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감당하지 못해 허리띠를 졸라 매고 있다. 패스트푸드나 음료 같이 자주 이용하던 식음료도 가격이 부담돼 먹지 못하는 실정이다. 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CNBC에 따르면 미국 소비재 대기업들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저소득 소비...
2024.05.01 09:32
벤츠, 폭스바겐도 중국차에 밀렸다?...실적 하락 발표
유럽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1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내놨다. 세계 최대 완성차 제조업체인 폭스바겐은 중국 시장에서 비야디(BYD)에 처음으로 점유율 1위 자리를 내주는 등 중국 판매가 감소했고, 유럽 내 판매도 줄었다. 30일(현시지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
2024.05.01 09:28
짙어진 美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연준, 양적긴축 축소 나서나
시장 예상치를 넘는 고용비용에 인플레이션 우려는 커졌지만 경기 전망은 악화되면서 5월 금리결정을 앞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민간 근로자 임금을 반영하는 고용비용지수(ECI)는 전분기 대비 1.2% 상승했다. 전분기(0.9%)는 물...
2024.05.01 09:23
“너무 무서웠다” 98세 노파, 홀로 10㎞ 걸어 러 점령지 탈출 ‘기적’…무슨 일
98세의 우크라이나 여성이 지팡이를 짚고 홀로 6마일(약 10km)을 걸어 러시아 점령지에서 벗어났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30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디아 스테파니우나 로미코우스카 할머니는 지난주 러시아군의 침공으로 전투가 격화되자 가족과 함께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동부의 최전방 마을 오체레티네를 ...
2024.05.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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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