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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 이형석> ‘복고’와 ‘잉여’, 그리고 교황의 ‘묵시록’
또 다른 ‘신부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교황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복음의 기쁨’이란 글에서 규제 없는 자본주의를 ‘새로운 독재’라고 규정했다. 그는 “극소수의 소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면서, 절대다수와의 격차도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며 “시장과 금융투기에 완벽한 자율성을...
2013.11.28 11:26
<데스크 칼럼 - 이해준>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지금으로부터 3년여 전인 2010년 7월 남북관계를 토론하는 한 세미나에서 있었던 일이다. 당시는 천안함 침몰사건이 발생한 후 4개월 정도 지난 시점이었다. 외국 전문가까지 포함된 정부 합동조사단이 면밀한 조사 끝에 ‘북한 잠수정에 의한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결론을 내렸지만, 진실공방이 끊이지 않을 때였다. 세미...
2013.11.28 11:25
<데스크칼럼>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이해준 문화부장
지금으로부터 3년여 전인 2010년 7월 남북관계를 토론하는 한 세미나에서 있었던 일이다. 당시는 천안함 침몰사건이 발생한 후 4개월 정도 지난 시점이었다. 외국 전문가까지 포함된 정부 합동조사단이 면밀한 조사 끝에 ‘북한 잠수정에 의한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결론을 내렸지만, 진실공방이 끊이지 않을 때였다. 세미...
2013.11.28 09:59
<세상을 바꾼 한마디-아베 피에르> “나는 사랑하려고 몸부림쳤습니다”
“묘비에 새기고 싶은 글은 어떤 것입니까”란 질문을 받은 노신부의 답은 이랬다. “나는 사랑하려고 몸부림쳤습니다. 기쁨과 더불어, 그리고 슬픔과 더불어.”2007년 94살의 나이로 선종하기까지 아베 피에르 신부는 해마다 ‘프랑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 1위에 꼽혔다. 유복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그는 미래를 버리고...
2013.11.27 11:31
<쉼표> 바보 신부
스스로 ‘바보’라 부르며 한없이 자신을 낮춤으로써 오히려 세상사람들의 더없는 사랑과 존경을 받았던 사람.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서도 세상을 울렸던 사람. 증오보다는 사랑과 용서를, 대립과 갈등보다는 화합과 화해를 앞세워 실천함으로써 암울한 시대의 등불이 됐던 사람. 2009년 87세로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이다.그...
2013.11.27 11:23
<세상속으로 - 신율> 신부님과 종북몰이
정국 뒤흔든 박창신 신부 발언강론전문엔 주로 NLL문제 언급정권 퇴진 외칠 자유 있지만사상의 자유와 종북 구분해야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에 속한 박창신 원로 신부의 발언이 정국을, 아니 전국을 흔들고 있다. 그가 만일 박근혜정권 퇴진만을 언급했으면 그 파장이 이토록 크지는 않았을 거란 생각이다. 천주교 정의구현사...
2013.11.27 11:21
<문화스포츠 칼럼 - 이종덕> 문화 예술계 여인천하(女人天下)
오래전부터 다른 분야에 비해 여성의 활약이 두드러진 곳이 문화예술 분야다. 여성은 유연하고 섬세한 감각이 필요한 이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예술가에서부터 연출자, 극작가, 공연기획자까지 발군의 실력으로 맹활약하는 여성들이 넘쳐난다. 한국 문화예술 미래를 좌우할 정도로 여성의 힘이 커졌다.필자...
2013.11.27 11:17
<사설>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5만 워킹홀러들
워킹홀리데이 제도 개선 논란이 뜨겁다. 세계 각지에서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우리 젊은이들이 매년 5만명에 이른다. 그러나 이들의 신변 안전에 대한 제도적 장치는 사실상 전무한 상태다. 각자 알아서 자신의 안전을 챙겨야 하는 게 현실이다. 급기야 호주에서 워홀 비자로 체류 중이던 한 여대생이 끔찍하게...
2013.11.27 11:16
<사설> 결국 진영논리에 갇힌 親朴ㆍ親盧가 문제
가파른 대치정국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또 부닥칠망정 웬만큼 다투면 서로 물러나 제자리로 돌아가는 법이지만 서로 죽기 살기로 물어뜯다 새 정부 출범 첫해를 고스란히 허비하는 이런 소모적인 정치는 보다가도 처음 본다. 누구 잘못이랄 것도 없다. 국가운영이 이 지경에까지 이른 데 대한 책임으로 따지자면 집권여당...
2013.11.27 11:15
<데스크 칼럼 - 박승윤> 말뿐인 공기업 개혁, 차라리 민영화해라
공기업은 국민이 주인인 회사다. 공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혈세를 투입해 설립됐다. 전기 공급, 토지 개발처럼 독점적 사업이나 대규모 투자에 비해 이익이 많이 나지 않는 분야를 담당한다. 대부분 독과점이다. 이를 통제해 공익성과 수익성을 적절히 조합, 평가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다. 민간기업은 경영을 잘못해 ...
2013.11.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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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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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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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