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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포럼> 외래종 침입으로 위협받는 생태계 - 김춘래(농협안성교육원 교수)
원래 한국에 없던 생물이 다른 나라에서 들어와 정착한 종을 외래종이라고 부른다. 주로 연구용이나 국민정서용 등으로 직접 도입되거나 수입되는 곡물이나 대형 선박에 묻어서 들어온 뒤 국내 환경에 적응해 살아간다. 국립환경과학원 자료에 의하면 법적으로 620여종이 지정돼 있으며 조사되지 않은 종까지 합치면 그 숫자...
2013.07.26 09:35
<직장신공> 三人行必有我師
‘저는 올해 30세의 철강 업종서 영업에 종사하는 남자입니다. 앞으로 독립해서 자영업 창업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 이번에 이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꽤 큰 중견기업과 직원 수 여덟 명 정도의 작은 회사 두 곳에서 제의가 왔는데 어느 쪽으로 가는 것이 저의 미래를 위해서 좋은 일인지 판단이 안 섭니다. 조언 부...
2013.07.25 11:32
<현장에서 - 최정호> 정쟁 끝내자는 여야대표의 한심한 민생
“당은 앞으로 민생현장에 뛰어들 것” “서민과 중산층이 먹고사는 것, 우리가 해결해야”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각각 지난 23일 최고중진연석회의와 24일 기자회견에서 강조한 말이다. 서해북방한계선(NLL) 포기, 국가정보원 선거 개입, 그리고 남북정상대화록 실종 등 ‘메가톤급 정쟁’으로 하루...
2013.07.25 11:31
<경제광장 - 한상완> 미국 출구전략과 신흥국 위기
Fed 2~3년에 걸쳐 통화 환수亞 개별 국가차원 여진 불가피한국도 외환보유고 안심 못해美와 통화스와프 가능성 열어둬야서브 프라임 금융위기는 세계 대공황에 버금간다고 할 정도로 위력적인 것이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신흥국들의 수출이 순식간에 30~40%씩 감소할 정도였으니 전 세계가 공포에 떨었다고 해도 과...
2013.07.25 11:31
<사설> 민주당 김한길 대표, 더 당차게 못나서나
사초(史草) 실종이라는 돌발사태가 민주당을 더 곤경으로 몰아넣고 있다. 때 만난 새누리당의 집중 공세도 공세지만 이보다는 오히려 용암분출 단계를 연상케 하는 당내 계파 간 불협화음이 더 큰 문제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24일 긴급 기자회견에 나선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김 대표는 2007년 노무현-김정일 정상회담...
2013.07.25 11:28
<사설> 청년들이 공무원 시험에 몰리는 까닭은…
올해 9급 공무원 공채 시험에 무려 20만4698명이 원서를 제출했다고 안전행정부가 밝혔다. 공무원 공채제도가 실시된 이래 지원자가 20만명이 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예년처럼 이번 지원자들도 대부분 대학졸업 이상의 고학력자라고 한다. 금년도 대학 졸업자가 4년제와 2년제를 합쳐 48만여명 정도인데 대략 이들 중 절반...
2013.07.25 11:28
<데스크 칼럼 - 정덕상> 비겁하고 굴종에 익숙한 초선의원 148명
낡은정치를 일신하겠다고 입성한 신진세력들은 존재감조차 없다. 19대국회에 유난히 많은, 148명 초선의원은 코빼기도 보기 어렵다. 공천권을 쥔 지도부 눈치를 보느라 두부 속으로 숨어드는 추두부탕 미꾸라지들이다.“우리는 2011년도 예산안 등의 강행처리에 동참함으로써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폭력에 얼룩지게 만든 책...
2013.07.25 11:26
<현장에서> 정쟁 끝내자는 여야대표의 한심한 민생
“당은 앞으로 민생현장에 뛰어들 것”, “서민과 중산층이 먹고사는 것, 우리가 해결해야”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각각 지난 23일 최고중진연석회의와 24일 기자회견에서 강조한 말이다. 서해북방한계선(NLL) 포기, 국가정보원 선거 개입, 그리고 남북정상대화록 실종 등 ‘메가톤급 정쟁’으로 하루...
2013.07.25 10:21
<쉼표> 디트로이트
디트로이트 건설의 역사는 300여년 전인 1701년 안토앵 드 라 모트 카디약이라는 한 프랑스 관리가 캐나다에 살던 51명의 프랑스인과 함께 이주하면서 시작됐다. 세인트클레어호와 5대호의 하나인 이리호를 연결하는 디트로이트강 강변에 위치한 디트로이트는 주민들이 농업과 상업을 영위하며 이후 100여년 동안 아주 천천...
2013.07.24 11:40
<세상속으로 - 신율> 잃어버린 역사를 찾습니다!
사라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여야, 말바꾸기 ‘네탓’ 공방정쟁 대상 아닌 ‘역사’의 문제검찰 통해 삭제흔적 찾아내야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부분이 사라졌다. 원래부터 국가기록원에 이관되지 않았는지 아니면 국가기록원에 이관된 이후에 삭제 됐는지는 몰라도 지금 국가기록원 공식 문서 보관 시스템인 팜스(PAMS)...
2013.07.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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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