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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칼럼)금융투자업계 발전을 위한 소고..KTB투자증권 대표이사 주원
얼마 전 우리나라 금융정책을 수립하는 리더의 강연이 있었다. 골자는 유럽 등 국제경제와 금융시장이 매우 위험한 상황이나, 위기를 잘 극복한다면 역사상 최고의 산업 경쟁력을 가진 한국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된다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금융기관이 건전한 운영으로 신뢰를 확보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도 강화해 달...
2012.08.27 11:16
<사설> 미국 배심원들의 비뚤어진 ‘애플稅’ 판정
삼성전자는 하룻새 천당과 지옥을 오고 갔다. 한국 법원에서 삼성 손을 들어준 다음날 미국 법원 배심원단은 삼성전자와 애플이 벌인 특허 전쟁의 완벽한 승자로 애플을 지목했다. 이에 따른 특허 침해 배상액이 무려 10억4900만달러, 한국 돈으로 1조2000억원에 육박한다.한국 법원은 전문 판사 3명, 미국은 비전문 시민배...
2012.08.27 11:11
<사설> 일본의 차기 지도자들이 우려스럽다
현직 일본 총리, 오사카 시장, 도쿄도 지사 등 1급 정치지도자들이 일제히 한국에 대한 무차별 포문을 열고 있다. 24일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독도는 법적으로, 역사적으로 일본 땅이다.” “영토를 지키기 위해 불퇴전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2차대전 후 이승만 대한민국 대통령이 한...
2012.08.27 11:10
<데스크 칼럼 - 김대우> 독도분쟁 실상을 국제사회에 적극 알리자
MB의 갑작스런 독도 방문을 기화로 한국의 정부나 학자들이 독도 영유권의 내막과 실상을 좀 더 적극적으로 국민들과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지난 24일자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 1면에 큼지막한 시위 사진이 실렸다. 하단에 “이명박 대통령이 ‘일본해(Sea of Japan)’에 있는 양국의 ‘분쟁지역(dispu...
2012.08.27 11:09
<데스크칼럼>독도분쟁 실상을 국제사회에 적극 알리자
김대우 헤럴드경제 국제팀장지난 24일자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 1면에 큼지막한 시위 사진이 실렸다. 하단에 “이명박 대통령이 ‘일본해(Sea of Japan)’에 있는 양국의 ‘분쟁지역(disputed) 다케시마/독도(Takeshima/Dokdo)’를 방문, 한ㆍ일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퇴역군인들이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
2012.08.27 10:26
<현장칼럼> 진중문고 책 선정, 넓히고 신중해야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광화문 교보문고 중앙통로엔 작은 출판사들의 좋은 책을 선보이는 진열대가 있다. 사람들의 왕래가 가장 많은 목 좋은 곳에 놓인 진열대는 매대 값으로 치면 가장 비싸겠지만 출판사들은 돈 한푼 안 내고 이 매대를 쓰고 있다. 그렇다고 교보문고 맘대로 이를 뽑는 건 아니다. 여기에 끼이는 건 ...
2012.08.25 13:44
<사설> 인터넷 실명제 폐지만이 능사 아니다
인터넷상에서의 언어폭력이나 명예훼손, 불법정보 유통 등 부작용을 차단하기 위해 도입됐던 인터넷 실명제가 시행 5년 만에 명을 다하게 됐다. 헌법재판소가 23일 인터넷 실명제를 규정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4조 5항에 대해 재판관 8명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린 결과다. 헌...
2012.08.24 10:46
<사설> 安원장, 검증 두렵다면 뜻 접을 때
진보진영 원로 인사들로 구성된 이른바 ‘원탁회의’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조속한 야권연대 참여를 촉구했다. 공식 출마선언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하고 동행 집단에 대한 검증과 피드백을 활발히 수용하라”는 게 이들의 요구다. 이제는 무대에 올라와 판을 키우며 흥행몰이를 할 때가 됐...
2012.08.24 10:46
<특별기고> 독식구조에 멍드는 마이스산업
정부는 MICE 산업을 고부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지만 업계의 고질적 병폐인 독식구조를 해소하지 않으면 그 의미는 퇴색할 수 밖에 없다.세계 각국의 컨벤션 관련 통계를 집계하는 국제협회연합(UIA: 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은 2011년 한국의 컨벤션 개최 건수가 세계 6위라고 최근 발표했다. 전년의 8위에...
2012.08.24 10:46
Y 리더십을 지녀라
기승을 부리던 폭염이 물러갔지만 한강을 비롯한 낙동강 등 곳곳에 녹조가 번져 갑론을박 중이다. ‘4대강 사업이 녹조 현상의 원인이다, 아니다. 보를 없애야 된다, 아니다’를 놓고 말이 많다. 난다 긴다 하는 전문가들이 수두룩하건만 왜 이리 서로 말이 다르고 결론이 나지 않는가? 그것은 바로 이 시대가 철학을 지닌 ...
2012.08.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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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