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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전쟁’ 끝이 아니라 더 대범해질수도
5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면서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유세 기간 내내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넘어 ‘미국 유일(America Only)’ 본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면서 조 바이든 정부까지 이어져 내려온 자유 민주주...
2024.11.07 11:48
트럼프 귀환 일등공신...밴스·머스크·10인의 굴뚝산업 억만장자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성공에는 물심양면으로 도운 일등공신들이 있다. 트럼프 당선인과 함께 러닝메이트로 대선에 뛰어든 J.D 밴스 상원의원부터, 선거 막바지까지 유세 현장을 지키며 트럼프 지원에 최소 1억3200억달러(약1840억원)를 퍼부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은둔의 재벌’로...
2024.11.07 11:43
초박빙 무색...‘히든 해리스’보다 ‘샤이 트럼프’ 더 많았다
5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초박빙의 판세를 나타낼 것이란 사전 여론조사와 달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빠르게 승리를 확정지었다. ‘히든 해리스(숨은 해리스 지지자)’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밀어 올릴 것으로 기대됐으나 실제로는 ‘샤이 트럼프(숨은 트...
2024.11.07 11:42
‘축제 분위기’ 트럼프 개표 파티…해리스 모교는 ‘눈물 바다’ [트럼프의 귀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치러진 미 대선에서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누르고 백악관 탈환에 성공했다. 밤새 선거 결과를 지켜본 두 후보 지지자들의 개표 파티 현장은 희비가 교차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굳어지면서 플로리다 팜비치 컨벤션 센터에 모인 트럼프 지...
2024.11.07 11:36
日언론 “강한 미국 부활에 압력 직면…아베 없는 외교력 시험대”[트럼프의 귀환]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일본도 안보·경제 측면에서 압력에 직면하게 됐다고 일본 언론이 7일 보도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돈독한 교분을 나눴던 아베 신조 전 총리의 부재 속에서 새 관계 구축 과제도 풀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일본 최...
2024.11.07 11:36
미국우선·실리주의·예측불가...트럼프가 돌아왔다
제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면서 트럼프 2기 시대가 열렸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의 헤드라인 “트럼프가 폭풍처럼 돌아왔다”처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 추진하다 미완에 그친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신속히 그리고 더 강도높...
2024.11.07 11:35
“트럼프는 사기꾼” 비판했던 공화당 롬니도…당선 축하 [트럼프의 귀환]
반(反)트럼프 성향인 공화당의 원로 인사들도 대통령 선거에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공개 축하 인사를 보냈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인 밋 롬니 상원의원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트럼프 당선자에게 축하를 보낸다"라는 글을 올렸다. 공화...
2024.11.07 11:33
"미국 희망 없다"…'캐나다 이민' 검색 미국인 폭증[트럼프의 귀환]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던 사이, 인터넷에서 캐나다 이민에 대해 찾아본 미국인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 결과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6일(현지시간) 구글 데이터를 인용해 선거 당일 '캐나다 이주', ...
2024.11.07 11:21
“제발 문 열어주세요!”…늦잠 잔 역무원 탓에 첫차 타려던 승객들 ‘황당’
중국에서 늦잠을 잔 기차역 직원 때문에 첫차를 타려던 승객들이 기차를 놓치는 일이 발생했다. 6일(현지시각) 중국 NTD뉴스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6시40분쯤 중국 후난성 창더역 출입구가 열리지 않아 승객들의 입출입이 차단됐다. 첫차를 타고 창더역에 내린 승객들은 역사 밖으로 나가지 못한 채 갇...
2024.11.07 11:16
트럼프 귀환에 희비 갈린 세계 정상들[트럼프의 귀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이 현실화하면서 세계 각국 정상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때와는 달리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전쟁 등으로 국제 정세가 요동치는 상황에서 트럼프의 복귀가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1기와 정세가 크게 달라진 유럽과 중동의 정상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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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탁 그 후…2024년 대한민국에의 교훈 [홍길용의 화식열전]
서기 189년 동탁이 중국의 권력을 장악한다. 중국 역사상 군벌의 첫 집권이다. 당시 동탁은 이민족과의 전투, 황건적 소탕, 반란 진압으로 꽤 유명했다. 전공은 크지 않았지만 부하들과 의리가 깊어 따르는 병사가 많았다. 당시 국정을 농단하던 십상시(十常侍) 견제를 위해 외척인 대장군 하진(何進) 지방 군벌들을 중앙으로 소집하자 가장 먼저 응해 정권을 장악한다. 고대 정치 군인의 전형이다. 군벌 시절부터 동탁은 탐욕스럽고 상관의 지시를 무시하기 일쑤였다고 한다. 한(漢) 역사에서 4대 역적으로 꼽히는 망탁조의(王莽・ 董卓・曹操・司馬懿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