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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이 탐험을 떠날 때 화가를 대동한 이유[북적book적]
8000만 점. 영국 런던 자연사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동식물, 화석, 암석, 광물의 수다. 이곳은 매년 8000여 명의 방문 과학자들이 이용하는데, 이들이 해마다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만 1만4000일 이상이다. 자연사박물관은 미술과도 떼어낼 수 없다. 조류, 포유류, 곤충류 등을 그린 수채세밀화 50만 점도 함께 전시돼 있다. ...
2024.02.15 14:18
최재천 교수 "‘재미있는 지옥’ 한국서 필요한 건 공평 아닌 공정”[북적book적]
“미국이 ‘재미없는 천국’이라면, 한국은 ‘재미있는 지옥’입니다. 어느 나라보다 공평을 주장하지만, 가진 자가 공평하게 살면 그런 사람들만 잘 살게 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공평에 양심이 가미된 ‘공정’ 입니다.”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최근 서울 광화문의 한...
2024.02.15 14:08
BTS 뷔, 셀린느옴므 서머24, 빛나는 패션모델
BTS(방탄소년단) 뷔의 빛나는 패션모델 뷰가 공개되었다 15일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에 따르면,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CELINE)와 메종의 글로벌 앰배서더인 방탄소년단 뷔가 함께한 새로운 디지털 컨텐츠를 공개했다. 더블유 코리아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 이번 컨텐츠는 시리즈로 공개된 게시...
2024.02.15 12:38
초콜릿·시럽 없이도 ‘당의 왕’ 카스텔라
주로 기념일에 먹었던 케이크가 이제는 일상 디저트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케이크는 설탕이 많은 음식 중 하나다. 그 중에서도 카스텔라는 당류 함량이 높은 케이크 중 하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정보성분 자료에 따르면 케이크 품목별 총 당류 함량(전국 평균, 100g기준)은 ‘카스텔라’가 33.7g으로...
2024.02.15 11:08
유럽 카페에선 지금 ‘김치 샌드위치’를 먹는다
유럽 카페에 김치가 등장했다. 한국에서도 좀처럼 볼 수 없는 ‘김치 샌드위치’의 등장이다. 빵 사이사이 김치와 어우러진 치즈, 마요네즈, 계란이 눈길을 끈다. 최근 ‘김치 샌드위치’를 신메뉴로 선보이는 유럽의 카페가 늘고 있다. 최주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파리지사 과장은 “유럽...
2024.02.15 11:08
판소리 고법 이수자 박정아 명창 별세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이수자인 박정아 명창이 별세했다. 향년 49세. 15일 국악계에 따르면 박정아 명창은 유방암 투병 중 지난 14일 세상을 떠났다. 국창 임방울의 제자인 박정아 명창은 2000년 보성소리축제 전국대회 명창부 대통령상, 임방울국악제 판소리부문 명창부 문화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미스트롯...
2024.02.15 10:38
(주)모나리자, 신제품 ‘모나리자 소프트 베이직’ 화장지 선보여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 그룹 산하의 (주)모나리자가 1팩 12롤의 소용량으로 보관과 이동이 편리한 두루마리 화장지 신제품 ‘모나리자 소프트 베이직’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컴팩트한 사이즈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보관 장소를 옮기기 간편해, 수납 공간이 부족하고 대용량 생필품이 필요하지 않아 적...
2024.02.15 09:41
르노 카퓌송·킷 암스트롱, ‘새로운 모차르트’를 만든 16세차 두 음악가
16세 차이의 두 음악가, 바이올리니스트 르노 카퓌송(48)과 피아니스트 킷 암스트롱(32)이 만나 완전히 새로운 모차르트를 들려준다. 공연기획사 인아츠프로덕션은 오는 2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르노 카퓌송 & 킷 암스트롱 듀오 리사이틀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내한 리사이틀에서 두 사람은 지난해 도...
2024.02.15 08:03
'건국전쟁' 감독 “4·19 헌법정신 위배? 불의를 바로잡는 게 진정한 정신”
진중권 광운대 교수가 이승만 전 대통령 업적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과 관련, 4·19 민주 이념을 계승한다는 헌법 전문 정신에 위배된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이에 감덕영 감독은 "동의할 수 없다"며 공개 반박했다. 진 교수는 전날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2024.02.14 19:00
처치곤란 냉장고 전들, ‘밀푀육전’으로 재탄생 [식탐]
명절 내내 먹었던 전을 또다시 먹기 부담스럽다면 퓨전 요리(fusion·다른 형식의 요리를 섞은 것)에 활용해도 좋다. 고기가 들어간 전을 밀푀유나베나 라자냐, 미니버거에 활용하는 방법이다. 명절 후 남은 육전은 밀푀유나베를 응용한 ‘밀푀육전’으로 만들 수 있다. 밀푀유나베는 프랑스어 ‘밀푀...
2024.02.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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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