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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필, 드러난 ’전창걸 리스트’...대마초 ’양성’ 반응
’전창걸 리스트’가 드러낸 윤곽은 점차 선명해지고 있다. 그 첫 번째로 거론된 배우 강성필의 대마초 혐의가 ’사실’로 확인됐다.

강성필은 지난 28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강력부(부장검사 김희준)의 소환에 응해 5시간 가량 긴 조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 30일 KBS1 ’뉴스9’에서는 “강성필의 모발 검사 결과 대마초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날 조사에서 강성필은 개그맨 출신 방송인 전창걸 등과 함께 수차례 대마초를 핀 사실을 시인했다. ’전창걸 리스트’였다.

강성필과 함께 마약 혐의로 지목된 중견배우 P씨의 경우 검찰의 소환 요구에 불응한 채 잠적한 상태다. 이에 검찰은 P씨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한데 이어 최근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김성민으로 시작해 꼬리를 물고 있는 연예계 마약 파문은 전창걸, 강성필로 이어지며 세칭 ’OOO리스트’로 불러온 마약리스트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모양새다. 강성필의 혐의 인정에 이어 현재는 도주 중인 중견배우 P씨에 대한 검찰의 추적이 진행되며 이들 외에 연루된 또 다른 연예인은 없는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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