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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국고금 운용기관 우선협상대상자로 국민은행 선정
[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기획재정부는 국민은행을 위탁운용기관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재정부는 지난달 31일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국고금 위탁기관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재무건전성, 영업규모 및 유동성, 수익창출 능력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 6개 후보 은행들 중 국민은행을 선...
2012.09.03 11:11
장바구니 물가 최악인데…8월 물가상승률 겨우 1.2%?
곡물가격 급등에 가공식품값 상승신선식품지수 전월比 4.6% 치솟아체감물가·지표 사이 괴리 커져정부가 발표한 소비자물가와 체감물가 간 괴리가 역대 최악의 수준으로 벌어졌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 초반이라는 공식통계와는 달리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고통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하...
2012.09.03 11:10
<2020 新복지국가> “연령차별 정년제도 개선…최소60세까지 고용보장을”
▶방하남 한국연금학회장건강하게, 오랫동안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고용시스템을 갖추지 못하면 선진국으로 갈 수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근로생애가 짧다. 평균 수명은 1980년 65.7세에서 2010년 79.6세로 증가했지만, 평균 정년은 57세 수준에서 정체돼 있다. 특히 중고령자는 한 번 실직하면 재취업이 어려워 비경제...
2012.09.03 11:06
<2020 新복지국가> “기초노령연금 용돈 수준…노후생활엔 턱없이 부족”
▶최병호 보건사회硏 원장월소득 300만 이상인 노인가구는 상위 17%로, 근로소득이 소득의 50%를 차지한다. 하위 10%는 월소득이 50만원 미만이다. 이 중 이전소득이 소득의 85%를 차지한다. 빈곤 노인을 위한 정부의 소득보장제도는 여전히 은퇴 후 노인의 주된 소득원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노인가구의 지...
2012.09.03 11:04
<2020 新복지국가> “취약계층 보험료 국가가 적극 지원 연금급여 올려야”
▶문진영 사회복지정책학회장우리나라는 중산층 붕괴와 급속한 고령화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 현 중산층이 나이가 들어 빈곤층으로 전락하면 한국사회에 치명적이다. 은퇴 후에도 중산층으로 살게 해야 한다. 연금 중심의 노후소득 보장과 중산층 유지를 위한 일자리 창출,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세 가지가 중산층 확대를 위...
2012.09.03 10:58
물가상승률 1.2% …지표물가-체감물가간 괴리 역대 최악
[헤럴드경제=신창훈 기자]정부가 발표한 소비자물가와 체감물가간 괴리가 역대 최악의 수준으로 벌어졌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 초반이라는 공식통계와는 달리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고통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하면서 그 동안 억눌려 있던 가공식품 가격이 치솟고 있는데, ‘물가 상...
2012.09.03 09:27
도시 내 부촌은…끝없이 이동한다
수원 권선동→ 영통→ 동탄신도시분당 구미동→ 서현시범단지로 급격한 도시화는 도시 내 지역별 빈부격차를 만들어냈고 이는 분열과 반목의 단초가 되었다. 하지만 부촌 역시 한곳에 머물지 않고 학군 등 환경적 요인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한다. 바로 미시적 지역개발 흐름과 선호지역 변화를 읽는 것이 부동산 투자에 있어...
2012.09.02 10:14
애플 삼성과 전선확대…‘갤럭시S3’도 소송
[헤럴드생생뉴스]애플이 3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에서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3’와 ‘갤럭시 노트’도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소송 대상에 포함시켰다. 출시된 지 이제 3개월이 지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3가 애플의 특허를 침해하는 것으로 판결이 나오면 삼성전자의 미국 시장 전략에 차질이 불가피...
2012.09.01 16:26
단기 연체기록 있어도 새희망홀씨 혜택 받는다
[헤럴드생생뉴스]저소득ㆍ저신용 서민들을 위한 신용대출인 ‘새희망홀씨대출’이 이달부터 활성화된다.공공정보에 등재되지 않은 짧은 연체기록이 수차례 있거나 1개월 미만 단기 연체기록이 있는 서민도 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전국은행연합회는 각 은행, 금융감독원과 함께 새희망홀씨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
2012.09.01 15:20
한 여름 무더위에 종무식을 갖는 곳은?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에 종무식을 하는 곳이 있다.대표적인 한류 관광지 춘천 남이섬이 31일 종무식을 갖고, 올해 최대 관광객 돌파를 앞두고 자축과 가을/겨울 시즌 각오를 다졌다. 올해 예상되는 관광객수는 250만명으로 이 중 외국인은 6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남이섬이 8월 31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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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