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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민평당계 박주현 대표직 사임…민생당 총선 단일대오 갖추나
‘3인 대표 체제’ 속에 내홍을 겪던 민생당이 총선을 앞두고 전열 정비에 나서는 모양새다. 민주평화당계 박주현 공동대표는 23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민생당 대표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계 대표 3인이 모여 지난 24일 공동대표체제 선언 후 한 달 만이다. 박 대...
2020.03.23 15:20
이주영 국회부의장 불출마…“정권교체 위해 백의종군”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컷오프(공천탈락)됐던 5선 이주영 국회부의장(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이 23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이제 대승적으로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2020.03.23 15:13
n번방 사태, 함정수사 허용부터 조국에 없엔 포토라인 부활까지
온라인 메신저를 통해 성 착취물을 촬영 및 유통한 n번방 사건에 대해 정치권이 엄중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3일 최고위에서 “민생 코로나 대책도 적극적으로 살펴야 하지만 우리 사회의 여성아동청소년을 지키는 일을 뒤로 미룰 수 없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안 대표는 “...
2020.03.23 13:20
위성비례당에 대놓고 ‘입김’…선거법 무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등 거대 양당이 비례위성정당의 후보 공천에 공공연히 입김을 불어넣으면서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놓고 정치권 안팎의 논란이 뜨겁다. 이미 한 시민단체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등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으며, 정의당 역시 황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 더불어민...
2020.03.23 11:14
손학규 전진배치?…민생당 “정해지지 않았다”
“손학규 전 대표는 아직까지 (공천) 심사대상이 아니다” 안병원 민생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3일 민생당 최고위원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의 ‘비례대표 상위 순번설’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안 위원장은 “손 대표는 지금까지 명백한 의사표시를 한 적이 없다”며...
2020.03.23 10:54
황교안 “미래한국, 부득이한 성장통…무소속 출마 내려놔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23일 최근 불거진 미래한국당과의 비례공천 갈등에 대해 “더 강해지는 혁신, 더 커지는 통합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겪는 성장통으로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서 열린 첫 번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제 공천을 마무리 짓고 승리로 나아가겠다&...
2020.03.23 10:37
[헤럴드pic ] 네모 속 황교안 대표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현안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0.03.23 10:21
[헤럴드pic] 발언하는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이 현안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0.03.23 10:21
[헤럴드pic] ‘힘내라 대한민국… 바꿔야 산다’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현안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0.03.23 10:20
[헤럴드pic] ‘바꿔야…’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이 현안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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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