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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황교안,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국민 좌절”
자유한국당이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관련, 분열과 갈등의 뿌리가 대통령 자신임을 다시 한 번 알려줬다고 혹평했다. 특히 조국 관련 발언과 부동산 대책에 대해 비판을 더했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5일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은 다시 한 번 국민들을 좌절시켰다”며 “억지와 거짓의 끊임없는 반복...
2020.01.15 09:57
[브리핑@후암동] 무엇이든물어보세요
#무엇이든물어보세요14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후반기 첫 기자회견을 TV로 지켜보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1시간 반 동안 200여 명의 내외신 취재진의 질문을 받아 그 자리에서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최근 검찰 인사과정 논란에 대해서는 사실...
2020.01.14 15:38
민주당 8호 인재, 30대 환경전문 변호사 이소영씨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14일 21대 총선 여덟 번째로 기후‧환경‧에너지 분야 전문가인 이소영 변호사(34세)를 영입한다고 밝혔다.이 변호사는 민주당의 첫 번째 환경 분야 전문가 영입 사례다. 이 변호사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환경법 전문가다. 세계적 이슈인 기후환경 변화와 에너지 분야에서 독보적인 활동을 펼...
2020.01.14 12:30
민주 ‘靑 이력’ 경선 사용놓고 뒤숭숭
오는 4월 총선에 뛰어든 청와대 참모 출신들이 당내 경선에서 ‘청와대 이력’ 직함을 사용할 수 있게 할지 여부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총선 출마를 선언했거나 준비 중인 청와대 출신만 70여명에 이르는 터라 당내 경선에서부터 ‘친문 마케팅’의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
2020.01.14 11:43
패트 끝, 총선 시작…민주 “검찰개혁 총선압승” vs 한국 “특검·국조 정권심판”
1년 넘게 끌어온 패스트트랙 정국이 막을 내렸다. 여야는 이제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국회의원 총선 준비에 바로 나섰다.패스트트랙 정국을 주도한 여권은 총선 승리를 통해 물리적 저항을 서슴치 않은 야권을 심판하고, 자신들의 개혁 입법의 정당성을 확인받겠다는 각오다. 반면 야권은 청와대와 여당의 독재로 패스트트랙...
2020.01.14 09:49
심재철, 월성 1호기 경제성 축소은폐 의혹 국정조사 요구
자유한국당이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와 관련, 고의적으로 축소 은폐했다는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몰아붙이기가 만든 비리로, 국정조사와 총선을 통해 바로 잡겠다는 의미다.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4일 “월성 1호기와 관련 한수원이 조기폐쇄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관련 보고...
2020.01.14 09:47
당내 경선 ‘청와대 이력’ 활용 뜨거운 감자…고민 깊어지는 민주당
오는 4월 총선에 뛰어든 청와대 참모 출신들이 당내 경선에서 ‘청와대 이력’ 직함을 사용할 수 있게 할지 여부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총선 출마를 선언했거나 준비 중인 청와대 출신만 70여명에 이르는 터라 당내 경선에서부터 ‘친문 마케팅’의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
2020.01.14 09:35
‘비례자유한국당’ 못쓴다…선관위, ‘비례○○당’ 명칭 불허
자유한국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대응해 추진 중인 위성 정당이 ‘비례자유한국당’ 명칭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창당준비위원회 단계인 ‘비례한국당’, ‘비례민주당’ 역시 해당 명칭을 쓸 수 없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비례○○당’은 이미...
2020.01.13 18:09
선관위, 작년 4분기 기탁금 9억900만원 각 정당에 배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지난해 4분기(지난해 10월~12월) 국민이 선관위에 기탁한 기탁금 총 9억900여만 원을 각 정당에 배분해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기탁금은 국민이 직접 국회의원후원회 또는 중앙당후원회 등에 기부하는 정치 후원금과 달리 선관위에 기탁하는 정치자금이다. 공무원이나 사립학교 교원 등 국민 누...
2020.01.13 15:54
민주당, 공천관리위 구성 완료…14일 첫 회의
더불어민주당이 13일 4·15 총선을 위한 공천관리위원회 위원 구성을 완료했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공천관리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8명에 대한 구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당내 인사로는 부위원장인 윤호중 사무총장·백혜련 의원을 비롯해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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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