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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에서 좌절한 지식인으로
[북데일리] 세살 때부터 문장을 엮고 다섯 살에 과 을 떼어 천재로 이름을 날렸으며, 세종의 부름을 받고 대궐에 나아가 시를 지어 ‘오세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세조의 왕위 찬탈 뒤 세상에 대한 뜻을 접고 스스로 중이 되어 전국을 방랑하는 삶을 살았다.이 글속의 주인공은 매월당 김시습(1435~93)이다. 2200여수...
2013.12.06 08:31
대형 육식공룡의 공존 미스터리
[북데일리] (함께읽는책. 2013)은 쥐라기 공룡 시대의 풍경을 다룬 책이다. 정확히는 쥐라기 후기다. 공룡뿐만 아니라 수억 년 전의 식물들과 다양한 생물들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 책에 대형 육식동물이 생존할 수 있었던 상황에 대한 재미있는 가설이 등장한다.동일한 서식 환경에 그토록 많은 대형 육식 공룡이 살 수...
2013.12.06 08:30
외딴섬 ‘짐승인간’ 이야기 소설화
[북데일리] 괴물인지 사람인지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기묘한 표지의 (2013. 은행나무)는 2012년 공쿠르 신인상 수상작으로 현대판 로빈슨 크루소의 이야기다. 19세기 중반 선원으로 일하는 열여덟 소년 나르시스는 홀로 외딴 섬에 남겨진다. 물 부족으로 낯선 섬에 정박했던 배가 나르시스를 잊은 채 떠난 것이다. 18년이 ...
2013.12.06 08:30
<새책>‘아직도 거기, 머물다’ 외 출판 다이제스트
▶아직도 거기, 머물다/공경희 지음/멜론=25년간 300권의 책을 번역한 저자가 들려주고 싶은 책 51권을 골라 첫 독자로서 작품을 만나 동행한 얘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그 많은 책들이 운명적으로 “내게로 다가왔다”고 말한다. 저자는 작업하는 내내 마음이 행복했던 책으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비롯해 ‘바이올렛...
2013.12.06 07:53
<새책>민족주의자에서 아나키스트로...‘신채호 다시 읽기’
신채호(1880~1936) 탄생 133주년을 앞두고 한국의 대표적 민족주의자라고 알려진 신채호를 아나키스트의 측면에서 재조명한 책이 출간됐다. 한국의 아나키즘 연구에 천착해온 역사학자 이호룡 씨가 펴낸 ‘신채호 다시 읽기’(돌베개)는 신채호의 생애 중후반을 지배했던 아나키즘적 사유와 활동에 주목한다. 저자는 먼저 신...
2013.12.06 07:52
<새책>‘인재라면 친척과 원수를 피하지 말라’...‘정관정요’로 본 인재론
당(唐) 태종의 명신으로 꼽히는 위징은 원래 이세민의 적인 형 이건성의 참모였다. 위징은 이건성에게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온갖 구실을 대어 이세민을 미리 제거할 것을 건의했다. 현무문의 난 이후 패권을 쥔 당 태종에게 누군가가 그 일을 폭로하자 태종은 위징을 불러, “그대는 어찌해 우리 형제 사이를 이간질했는가”...
2013.12.06 07:52
<새책>기억편집센터, 해마빌딩의 비밀은?..‘해마도시'
인간 기억의 저장소가 알려지면서 기억 조작은 영화 속 얘기만은 아닌 시대가 눈앞에 왔다. 나쁜 기억은 지우고 좋은 것을 이식할 수 있다면 인간은 그야말로 시간의 축이 흔들리는 신세계를 맞게 되는 셈이다.소설가 김휘의 장편소설 ‘해마도시’(새움)는 기억에 메스를 가하는 해마센터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해마센터 상...
2013.12.06 07:52
<새책>자연학 에세이의 금자탑, 굴드의 ‘플라밍고의 미소'
‘다윈 이후 최고의 생물학자’ ‘과학 글쓰기의 계관시인’으로 불리는 스티븐 제이 굴드의 자연학 에세이 ‘플라밍고의 미소’(현암사)는 과학 에세이의 전설로 통한다. 굴드는 1974년부터 2001년까지 27년 동안 매달 미국 자연사박물관이 펴내는 월간지 ‘내추럴 히스토리’에 ‘생명관’이라는 제목으로 총 300여편의 에...
2013.12.06 07:52
<새책>‘둥지의 철학자’ 박이문의 궁극의 의미를 찾아
‘둥지의 철학자’ 박이문에게는 ‘지적 방랑자’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닌다. 장래가 촉망되는 문학평론가이자 대학교수였던 서른한 살에 안정된 자리를 뿌리치고 서울을 떠나 프랑스 소르본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보스턴에서 대학교수 생활을 하다 30년 만에 고국으로...
2013.12.06 07:51
잘 팔려면 마케팅보다 OOO이 중요하다!
뇌 과학이 들려주는 소비자 행동의 3가지 비밀, 도서 ‘왜 팔리는가’흔히 마케팅 방법이 좋거나 제품 가격이 저렴하면 판매가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소비자들의 패턴은 이와 다르다. 비슷한 사양의 전자기기지만 더욱 비싼 제품이 잘 팔리기도 하며, 업계에서 웰메이드로 인정 받는 제품임에도 판매량이 저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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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