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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소외계층용 공연티켓 무용지물...90% 이상 그냥 버려져
[헤럴드경제] 경제적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된 공연티켓이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 최근 3년 간 이런 티켓의 90% 이상이 그냥 버려진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2015년 6월까지 나눔티켓 사업으로 기부된...
2015.09.17 07:58
한국고전번역원과 함께 읽는 승정원일기<30> - 재위 52년동안 ‘탕평’을 마음에 새긴 영조
영조 18년(1742) 3월 26일, 아침에 왕세자의 입학식을 거행하였다. 영조 나이 41살에 낳은 둘째가 8살이 되어 입학식을 하였으니, 그 기쁨이 어떠하였겠는가. 영조는 아들 2명이 모두 세자로 책봉되었지만 즉위하지는 못하였다. 첫째 효장세자(나중에 진종으로 추존)는 10살로 영조 4년(1728)에 죽었고, 둘째 사도세자는 잘...
2015.09.16 11:34
양성원, 리차드 용재 오닐, 유열, 옥상달빛... 메르스 피해병원 치유한다
첼리스트 양성원을 비롯, 비올리스트 리차드 용재 오닐, 국악인 오정해, 가수 유열 등이 메르스 집중 피해병원 치유 순회 연주를 갖는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예술위원회)는 메르스로 침체된 공연예술계 활로를 모색하고, 메르스 집중피해 병원의 의료진과 환자, 가족 및 지역주민의 아픔을 공감하고 희...
2015.09.16 11:02
2015 광주 에이스 페어 문화콘텐츠 한자리…드론, 3D체험 풍성
아시아 최대 문화콘텐츠 마켓이 ‘2015 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 ACE Fair)’가 9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광주 에이스 페어에서는 방송, 영상,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에듀테인먼트 등 40개국의 문화콘텐...
2015.09.16 09:10
내년 한불수교 130주년…‘프랑스내 한국의 해’ 행사…파리서 이달 18일 개막
내년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의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행사가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다.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는 ‘프랑스 내 한국의 해’와 ‘한국 내 프랑스의 해’로 편성돼 양국에서 동시 진행된다.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행사는 세계적인 문화예술의 ...
2015.09.15 11:31
[쉼표] 불륜리포트
“부부가 분별이 있다는 것은 각자가 그 짝을 배필로 삼고 서로 남의 배필을 침범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부가 분별이 있은 뒤에 부자가 친하게 된다’고 한 것이다”. 다산 정약용이 아들에게 보낸 편지글이다. 유교사회 부부관계의 표상인 ‘부부유별’(夫婦有別)‘을 설명한 것으로, 정약용은 이를 정절의 문제로...
2015.09.15 11:13
르 끌레지오 “하나의 언어가 소멸되는 것이 어째서 비극일까?”
국제펜(PEN)한국본부(이사장 이상문)가 주최하는 ‘세계한글작가대회’가 15일 나흘간의 일정으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한글과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주제로 내건 이번 첫 한글작가대회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프랑스 작가 르 클레지오를 비롯, 일본 언어학자 노마 히데키 등 15개국 해외작가와 국내 문...
2015.09.15 09:43
[역사의 민낯-승정원일기 30] 탕평을 마음에 새기라
영조 18년(1742) 3월 26일, 아침에 왕세자의 입학식을 거행하였다. 영조 나이 41살에 낳은 둘째가 8살이 되어 입학식을 하였으니, 그 기쁨이 어떠하였겠는가. 영조는 아들 2명이 모두 세자로 책봉되었지만 즉위하지는 못하였다. 첫째 효장세자(나중에 진종으로 추존)는 10살로 영조 4년(1728)에 죽었고, 둘째 사도세자는 잘...
2015.09.15 08:36
[쉼표]불륜리포트
“부부가 분별이 있다는 것은 각자가 그 짝을 배필로 삼고 서로 남의 배필을 침범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부가 분별이 있은 뒤에 부자가 친하게 된다’고 한 것이다”. 다산 정약용이 아들에게 보낸 편지글이다. 유교사회 부부관계의 표상인 ‘부부유별’(夫婦有別)‘을 설명한 것으로, 정약용은 이를 정절의 문제로...
2015.09.15 08:06
영화 ‘암살’에 나온 손탁호텔의 손탁, 칸에서 마지막 생
[헤럴드경제] 영화 ‘암살’은 경성 손탁호텔에서 데라우치 총독 암살 시도가 미수에 그치는 것으로 시작된다. 당시 손탁호텔을 운영했던 마리 앙트와네트 손탁(1838∼1922)의 마지막 생이 확인됐다. *손탁호텔 [자료=한국학중앙연구원]손탁은 독일 국적 프랑스인(독일령 알사스 태생)이다. 고종 재위 시기인 1896∼1909년 ...
2015.09.1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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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