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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360
부동산360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10.37% ↑…세종 12.38%·서울 11.41% ‘껑충’[부동산360]
내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가 올해에 비해 10.37% 오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시·도에서 표준지 땅값이 가장 많이 뛴 곳은 세종으로, 상승률이 12.38%에 달했다. 서울은 평균 11.41% 오르는 가운데 주거용이 11.08% 공시가격이 상승한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 52만 필지의 공시지가안에 대해 소...
2020.12.23 11:03
“24번 부동산 대책 실패…정부, 오진 인정할 때” [부동산360]
정부가 투기를 억제하고자 내놓은 강력한 규제와 세제들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무 차례 넘게 처방을 내놨는데도 집값 문제가 풀리지 않는 것은 정부가 진단 자체를 잘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23일 한국경제학회에 따르면 손재영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와 황세진 한국개발연구원 전문연구원은 최근 ‘주...
2020.12.23 07:46
규제지역 지정 방식 개선 검토…깜깜이 ‘주정심’은요? [부동산360]
집값이 상승하면 뒤늦게 규제지역으로 지정하는 정부의 ‘뒷북 규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현재의 규제지역 지정 방식이 신속하지 못하다고 지적하며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투기 수요 차단을 위한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 운용 제도의 전반적인 변화가...
2020.12.22 18:01
1군 건설사가 축하문…노원구 재건축 단지, 초기에도 관심↑[부동산360]
서울시 노원구 상계주공1단지 아파트가 지난달 예비안전진단을 D등급으로 통과하자 GS건설 ‘자이(Xi)’에서 ‘경축’ 현수막을 달았다. 이 단지는 아직 추진위원회가 출범하지 않은 재건축 초기 단계지만 벌써부터 건설사들의 관심이 크다는 방증이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상계주공1단지(1988년 준...
2020.12.22 16:31
“집주인 산다더니 월세 내놔” 임대차분쟁 상담 ‘작년의 2배’ [부동산360]
#. 내년 3월 전세임대가 끝나는 세입자 A씨는 최근 집주인으로부터 나가달라는 통보를 받았다. 계약갱신을 청구하겠다고 했으나 집주인은 직접 거주하겠다며 거절했다. 그러나 새 전셋집을 찾던 중 집주인이 공인중개업소에 월세로 내놓은 것을 알게 됐다. #. 월세로 살고 있는 B씨는 2년 계약을 연장하면서 집주인으로부터...
2020.12.22 15:01
이명박·박근혜 ‘안정’ 집값, 노무현·문재인이 25배 올렸다 [부동산360]
서울에 이어 경기도에서도 문재인 정부의 집값 올리기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임기 1년 반을 남긴 상황에서 문 정부는 경기도 집값을 42% 올렸다. 9년간 0.1억원 올리는데 불과했던 이명박, 박근혜 정부와는 비교도 안되는 수치이자, 역대 최고의 집값 올리기 실력을 발휘했던 노무현 정부의 59%도 조만간 따라잡을...
2020.12.22 12:03
공급늘린다지만 집주인은 ‘세금폭탄 원년’, 세입자는 ‘만성 전세난’…내년에도 꽉 막힌 부동산 시장 [부동산360]
집주인은 세금부담이 대폭 커진다. 세입자는 전세 구하기가 여전히 하늘의 별따기다. 내년 예상되는 주택 시장의 모습이다. 22일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주택시장 안정의 기본 전제는 충분한 공급”이라며 내년 서울 8만3000호, 수도권 27만8000호 포함 46만호의 주택 신규공급...
2020.12.22 10:38
‘개발이익 환수·불로소득엔 세부담…’ 김현미 시즌2 예고한 변창흠 [부동산360]
“현 정부의 투기수요 차단 등 주택정책 원칙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오는 23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면서 사실상 김현미 장관 ‘시즌2’가 펼쳐질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개발이익 환수와 불로소...
2020.12.22 10:29
진입장벽 낮은 소형·인천 오피스텔 투자 늘었다[부동산360]
올해 풍선효과로 주거용 부동산 대체 투자 상품인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실제 오피스텔은 올 11월에도 지난해 대비 거래량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22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21일 기준 올해 11월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4054건으로 조사됐다....
2020.12.22 10:21
서울 집값, 현 수준의 4분의1이어야 더 적당하다는 변창흠 후보 [부동산360]
집값이 많이 뛰는 시기면 거품 논란과 함께 늘 등장하는 지표가 있다. 집값이 연소득대비 얼마나 비싼지 따지는 ‘PIR(Price to Income Ratio)’이다. 주택가격을 연간 소득으로 나눈 수치로, 소득 대비 집값이 몇 배인지 알 수 있다. 언론에서 가끔 ‘몇 년 벌어서 집 한 채 살 수 있다’는 식으로 보...
2020.12.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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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텅 비었다. 한 푼이라도 아끼자”…‘셀프 등기’ 다시 늘었다 [부동산360]
주택 매수자가 법무사의 도움을 받지 않고 직접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하는 ‘셀프 등기’가 늘고 있다. 최근 집값 상승으로 매수자들이 감당해야 하는 대출 이자와 중개 수수료 등 비용 부담이 갈수록 커지자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고육지책을 짜낸 것이다. 5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0월 매수인이 직접 등기를 신고한 건수는 3231건으로 전월(2325건) 대비 39% 늘었다. 1년 전인 작년 10월(2657건)과 비교하면 21% 증가했다. 전체 소유권이전등기 중 셀프 등기
부동산360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