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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광장 - 문창진> 대한민국은 자살공화국인가
대한민국 자살율 OECD의 2배예방법률 제정 불구 계속 증가물질적 풍요 추구 분열·갈등만…진정한 국민행복 의미 되새겨야지난 9월 10일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이었다.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03년에 제...
2013.10.10 11:32
<사설> 반가운 옐런 Fed의장 지명, 과한 기대는 금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새 의장에 재닛 옐런 현 부의장을 공식 지명했다. 워싱턴 정가가 예상했고, 뉴욕 월가에서 기대한 대로다. 그는 의회의 인준을 마치면 내년 1월 31일 임기가 끝나는 벤 버냉키 의장에 이어 미국 중앙은행을 이끌게 된다. 주지하다시피 연준 의장은 ‘...
2013.10.10 11:30
<사설> 기대되는 말기 암환자에 대한 정책적 배려
정부가 말기 암 환자에 대한 의료지원 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활성화 대책’은 암으로 생을 마감해야 하는 이들에게 존엄한 죽음을 맞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말기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나 그 가족들에게는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말기 암은 완치가 불가능해 죽음...
2013.10.10 11:30
<세상을 바꾼 한마디-알프레드 노벨> “인류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을 선정, 상금 지급”
“재산은 안전한 유가증권에 투자, 이자로 지난해 인류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들을 선정해 상금형태로 지급한다.” 1896년 ‘세상을 바꾼 한 장의 유서’가 공개되자 그의 가족은 물론 조국 스웨덴도 경악했다. 가족들은 어마어마한 재산을 빼앗긴 것에 대해, 스웨덴 국민은 돈을 조국을 위해 쓰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비...
2013.10.10 11:29
<데스크 칼럼 - 정덕상> 로미오와 줄리엣은 비극인가
집권여당과 제1야당 간 이전투구가 행정부와 입법부의 충돌로 이어지고 있다. 정책이고 입법이고, 되는 게 하나도 없다. 선거구의 광역화, 중대선거구제를 더 이상 미룰 수는 없다. 내년 지방선거의 공약으로 내세워도 좋다.동서고금 최고의 연애비극,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비극이 아니다. 이룰 수 없는 사랑...
2013.10.10 11:29
<쉼표> 1억원 시계
세계 3대 명품시계로는 파텍 필립, 바셰론 콘스탄틴, 오데마 피게가 꼽힌다. 여기에 브레게, 블랑팡을 더하면 5대 명품이 된다. 이 중에서도 맨 앞자리를 차지하는 파텍 필립의 명성은 공고하다. 옥션에서 거래되는 시계의 90%가 파텍 필립으로 1999년 소더비 경매에서 24개의 컴플리케이션이 탑재된 18K 골드 시계(1933년 ...
2013.10.08 11:16
<현장에서 - 홍길용> 황우여의 ‘포도밭 ’ vs 전병헌의 ‘우물’
정치인들이 즐기는 몇 가지 가운데 하나가 고사(故事)다. 오랜 시간 다져진 전형(stereotype)을 짧게 함축한 까닭에 설득력이 크다. 7일과 8일 이뤄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도 어김없이 등장했다.독실한 기독교인인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7일 성경 아가서에 나온 ‘포도원의 시랑(豺狼)’을 인용했다. 작은 여우가 ...
2013.10.08 11:15
<광화문 광장 - 장용동> 부동산 ‘창조적 파괴’가 필요한 이유
구시대적 투기혐오감에서 벗어나경기회복 촉매제로 부동산 활용여유자금 유인·수요 창출하는선진국형 세제 개혁 시급자산시장에서 떠도는 투자 얘기는 으레껏 성공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적어도 지난 90년대까지는 부동산에 투자해서 수십배를 벌었다는 얘기는 흔하게 들을 수 있지만 원금조차 날렸다는 얘기를 들어보기란...
2013.10.08 11:15
<사설> 한글날, 국경일답게 더 잘 꾸밀 필요있다
567주년이 되는 올해 한글날(9일)의 의미가 새롭다. 우선 23년 만에 공휴일로 재지정됐다. 우리가 간과해서 안 될 것은 공휴일 재지정의 의미다. 그저 하루 놀자는 것이 아니다.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큰 뜻과 한글의 가치를 더 크게 새기고 후손으로서 우리말 우리글을 자손만대로 영원히 잘 보존하겠다는 각오를 충실...
2013.10.08 11:11
<사설> 디자인의 사회적 책임은 시대의 흐름
‘헤럴드디자인위크2013’이 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헤럴드 창사 60주년 기념 강연을 필두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기존 ‘헤럴드디자인포럼’을 계승 발전한 이번 행사는 질과 양 모든 면에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디자인 축제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하기에 모자람이 없었다는 평가다. 특히 8일 ‘디자인은 삶’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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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