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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광장 - 정용덕> 국민은 ‘무대’ 뒤를 보고 싶어한다
향후5년 안정적 국정운영 위해선국민 의사결정 참여욕구 충족과반이상 국민신뢰 밑거름 삼아개혁보다는 점진적 발전 바람직국가행정을 지칭하는 용어 가운데 ‘블랙박스(black box)’라는 말이 있다. 사회로부터 다양한 요구나 지지 등이 ‘투입(input)’되면 국가행정이 그것을 정책으로 ‘전환(throughput)’하여 다시 사...
2013.03.04 11:15
<사설> 구태정치가 불러온 안철수 보선 출마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다음달 실시되는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 체류 중인 안 씨가 오는 10일께 귀국, 자신의 향후 정치 구상을 밝힌다니 아직은 정확한 의도를 짐작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그의 현실 정치 참여는 지금의 불투명한 정국을 고려할 때 정치권을 요동치게 할 것은 분명하다....
2013.03.04 11:11
<사설> 김종훈 ‘미래부’ 장관 내정자 사퇴 충격
새 정부조직개편안을 놓고 여야의 정략적 대치가 도를 넘은 가운데 4일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가 내정자직 사퇴를 전격 선언하는 돌발사태가 발생했다. 김 장관 내정자가 “대통령 면담조차 거부하는 야당과 정치권 난맥상을 지켜보면서 제가 조국을 위해 헌신하려 했던 마음을 지켜내기 어려워졌다”며 장관직...
2013.03.04 11:11
<글로벌 인사이트 - 김군기> 영어 안 통하는 자원대국 印尼
결론은 인도네시아어를 배워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저임금을 활용하려는 외국인 투자기업들 역시 많은 현지직원들을 고용하고 관리하는 입장이어서 기업활동에 인도네시아어가 필요하고 각종 비즈니스에도 영어는 물론 인도네시아어가 필요하다.인도네시아는 2억5000만명의 세계 4위 인구대국이자 국내총생산(GDP)이 세계 ...
2013.03.04 11:10
<데스크 칼럼 - 윤재섭> 아동음란물 소지자 징역 1000년형의 의미
징역 1000년. 오래 살아야 100년을 넘기지 못하는 인간 수명을 재판부가 몰랐을 리 없다. 아동 포르노에 탐닉하는 행위는 ‘죽어서도 씻지 못할 중죄’임을 천명코자 했던 것 아닐까.미국의 한 방송사 사장이 인터넷에서 아동 포르노 2만6000여건을 내려받았다는 이유로 지난주 말 미국 조지아 주 트루푸 카운티 고등법원 재...
2013.03.04 11:09
<기자수첩>일자리공시 3년, 거듭되는 늑장 공시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들의 일자리 목표 공시가 한창이다. 지난 2010년 7월부터 시작된 지역일자리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안 제시하는 것으로 자치단체장들의 일자리 창출 능력을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되고 있다.그러나 좋은 목적과 취지를 바탕으로 시행 3년째를 맞이했지만, 여전히...
2013.03.04 09:53
영어 안 통하는 자원대국 印泥 , 자국어 구사 필수
인도네시아는 2억5000만 명의 세계 4위 인구대국이자 GDP가 세계 16위인 아세안 경제대국으로 우리나라와의 연간 교역규모도 130억달러에 달하는 중요한 교역 파트너다. 국토면적도 세계 15위이고 석유를 비롯한 무한한 천연자원 보유국이기도 하다. 이런 어마어마한 대국에서 쉽게 이해되지 않는 게 있다. 도대체 영어가 전...
2013.03.04 08:04
<사설> 빛의 속도로 빚 늘어나는 지방공기업
지방공기업 부채 증가가 심상치 않다. 상황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실제 사정은 훨씬 나쁘다. 우리 경제의 ‘숨어 있는 뇌관’이란 소리가 나올 정도로 지방 재정건전성을 위협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방자치단체 출자비율 50%가 넘는 지방공기업 379개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입이 ...
2013.02.28 10:56
<사설> 민주당 앞날,‘한상진 苦言’이 답이다
민주통합당 대선평가위원장인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민주당을 향해 통렬한 비판을 쏟아냈다. 27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평가 토론회에서다. 우선 대선 패인을 운동권 체질의 정복적, 패권적 집단문화에서 찾아낸 점이 눈길을 끈다. 한 교수는 민주당의 대선패배는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 오만, 도덕적 해이의 결과...
2013.02.28 10:56
<데스크 칼럼 - 정덕상> 대통령 박근혜의 까치밥은
박 대통령은 모든 사회구성원에게 까치밥을 당부해야 할 처지다. 정규직ㆍ노조에는 노동시간 단축과 임금을 삭감하는 양보를, 기업에는 일자리에 대한 책임을 위해 까치밥을 남겨달라고 해야 한다.만리길 나서는 길/처자를 내맡기며/맘 놓고 갈 만한 사람/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마음이 외로울 ...
2013.02.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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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