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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내무장관으로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 주지사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의 내무부 장관으로 더그 버검(68) 노스다코타 주지사를 지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검 주지사는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도 출마했으나 조기에 사퇴하고 트럼프 당선인을 지지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한때 버검 주지사를 부통령 러닝메이트 후보로...
2024.11.15 13:59
미국, 한국 환율관찰대상국 재지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경제적 여파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재지정했다. 대미 무역 흑자와 경상수지 흑자가 급증한 영향이다. 미국 재무부는 14일(현지시간)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 경제 및 환율 정책’ 반기 보고...
2024.11.15 11:39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인수팀이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근거한 전기차 보조금의 폐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석유·가스회사 콘티넨털리소스즈의 창립자 해럴드 햄과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 주지사가 이끄는 에너지정책팀이 IRA 세액공제 폐...
2024.11.15 11:39
상원서 반대하면 수개월 지연도…미국 인준 절차는?[세모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명한 장관들이 연방 상원 인준과정에서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은 상원의 인사 청문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과반수 동의가 있어야 임명될 수 있는 인준 절차가 필수적인데, 지명자들의 자격 미달 논란이 일고 있어서다. 의원들의 반대가 심할 경우 몇 달 동안 장관 자리...
2024.11.15 11:20
‘성추문 입막음돈’ 트럼프 변호인…법무차관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4일(현지시간) 집권 2기 행정부 법무차관에 자신의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의혹’ 사건 변호인인 토드 블랜치를 지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에서 “블랜치는 훌륭한 변호사로, 법무부의 중요한 지도자가 돼 너무 오랫동안 망가진 법무 시스템을 바로잡을 것...
2024.11.15 11:13
트럼프, 보훈장관에 콜린스 지명…첫 탄핵 변호한 충성파 정치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4일(현지시간) 재향군인의 복지를 담당하는 내각 자리인 보훈부 장관에 ‘충성파’ 정치인인 더그 콜린스(58) 전 하원의원을 발탁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에서 콜린스를 보훈부 장관으로 지명하려고 한다고 발표하고서 “우리는 제복을 입은 용감한 남녀들을 ...
2024.11.15 10:59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떠나겠다…무서운곳 될것”
인기 미국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로 유명한 배우 에바 롱고리아(49)가 미 대선 결과에 실망감을 표시하며 자신은 당분간 미국을 떠나 외국에서 살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패션잡지 마리끌레르가 온라인판으로 공개한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롱고리아는 이번 대선 결과를 놓고 “충격적인 ...
2024.11.15 10:47
"곰이 차량을 망가뜨렸어요!"…보험금 노려 '곰인형 탈' 쓴 사기단
미국에서 곰으로 변장해 차량을 손상시키고 이를 빌미로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검거됐다. 1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보험부에 따르면 지난 1월 28일 한 보험사에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샌버너디노 산맥의 레이크 애로우헤드에 주차된 2010년형 롤스로이스 고스트 차량 내부가 야생 곰에 의해 손상됐다는 내용의 손...
2024.11.15 10:45
日 3분기 경제성장률 0.2%…2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
일본의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치)이 전분기보다 0.2% 증가했다고 일본 내각부가 15일 발표했다. 연율 환산 기준 성장률은 0.9%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 민간업체 예상치인 0.7%보다 높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전했다. 일본의 실질 GDP 성장률은 1분기 -0.6%였으나, 2분기에 0.5%를 기록하며 플...
2024.11.15 10:34
트럼프 ‘파격 인사’에 공화당도 충격…헤그세스·게이츠 자격 미달 논란
뉴스 진행자부터 사생활 논란이 있는 하원의원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연이은 파격 인사에 공화당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4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의 도발적인 인사에 대해 워싱턴 정계에서 회의, 불신, 그리고 약간의 실망이 나오고 있다”며 &ldq...
2024.11.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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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탁 그 후…2024년 대한민국에의 교훈 [홍길용의 화식열전]
서기 189년 동탁이 중국의 권력을 장악한다. 중국 역사상 군벌의 첫 집권이다. 당시 동탁은 이민족과의 전투, 황건적 소탕, 반란 진압으로 꽤 유명했다. 전공은 크지 않았지만 부하들과 의리가 깊어 따르는 병사가 많았다. 당시 국정을 농단하던 십상시(十常侍) 견제를 위해 외척인 대장군 하진(何進) 지방 군벌들을 중앙으로 소집하자 가장 먼저 응해 정권을 장악한다. 고대 정치 군인의 전형이다. 군벌 시절부터 동탁은 탐욕스럽고 상관의 지시를 무시하기 일쑤였다고 한다. 한(漢) 역사에서 4대 역적으로 꼽히는 망탁조의(王莽・ 董卓・曹操・司馬懿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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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