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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1기 재무’ 스티브 므누신 “트럼프 우선순위는 감세·이란·관세”[트럼프 2기]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재무장관을 지낸 스티브 므누신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관세, 세금 감면, 제재와 같은 이전 경제정책의 초석으로 돌아갈 것 같다고 말했다. 므누신 전 장관은 7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이런 사항들이 공화당 의제에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세금 감면은 &ld...
2024.11.08 10:15
[영상] 미국서 불붙는 젠더갈등…SNS선 ‘한국식 비혼 운동’ 인기[트럼프 2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복귀에 성공하면서 미국 여성 유권자들 사이에서 반발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그간 여성혐오 발언과 성범죄 이력 등으로 비판 받으면서 이 같은 분위기가 거세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여파로 여성 억압을 그린 디스토피아 소설이나 파시즘·페미니즘에 관한...
2024.11.08 09:45
美 캘리포니아 주지사 “트럼프 행정부 대비해 소송 준비” [트럼프 2기]
미 서부 캘리포니아주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으로 주(州) 정책이 위협받을 것에 대비하고 나섰다. 민주당 소속의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7일(현지시간) 주의 진보적인 정책을 보호하기 위해 12월 주의회에 임시회 소집을 요구했다. 향후 연방 정부에 맞서 주 정책과 관련한 소송에 대비하기 위해 법무장관...
2024.11.08 09:33
"우크라이나 파병 北 전사들, 음란물에 중독됐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 병사들이 온라인 음란물에 빠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의 칼럼니스트 기디언 래크먼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신뢰할 만한 소식통이 알려줬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의 음란물 시청설을...
2024.11.08 09:28
‘호텔 추락사’ 아이돌 밴드 멤버, 마약 투약 확인…부검 결과 ‘깜짝’
영국의 4인조 보이밴드 '원 디렉션'의 전 멤버 리엄 페인이 추락사 전 마약을 복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아르헨티나 검찰은 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부검 결과 페인은 사망 직전 또는 적어도 사망하기 전 72시간 안에 코카인 및 처방받은 항우울제를 다량으로 복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2024.11.08 09:16
美 ‘통합정부’ 실현될까…공화당, 백악관 이어 의회 석권 기세[트럼프 2기]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내년 1월 취임 이후 행정권은 물론 입법권까지 장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7일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으로 공화당은 소수당이던 상원(총 100석)에서 과반(51석)보다 2석 많은 53석을 확보해 민주당(현재 45석)을 소수당으로 밀어냈다. 공화당은 ...
2024.11.08 09:03
의회폭동 피고인 1500명, 사면 기대감에 ‘들썩’ [트럼프 2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1·6 의회폭동’ 피고인들이 사면을 노리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폭동은 2020년 대선 결과에 불복한 트럼프 당선인의 일부 극렬 지지자들이 2021년 1월 6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증 절차를 저지하...
2024.11.08 08:53
트럼프, 백악관 비서실장에 와일스 선대위원장 지명…첫 여성 비서실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7일(현지시간) 집권 2기 첫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선거운동을 승리로 이끈 수지 와일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지명했다. 여성이 백악관 비서실장이 되는 것은 미 역사상 와일스가 처음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와일스를 비서실장으로 지명한다고 발표하면서 "수지는...
2024.11.08 08:18
트럼프, 당선 첫 인터뷰 “불법 이민자 대거 추방 불가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7일(현지시간) 취임 후 최우선 순위 과제의 하나로 불법 체류자 대규모 추방을 꼽았다. 조만간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는 계획도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미 NBC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는 분명히 국경을 튼튼하고도 강력하게 만들어야 하며, 동...
2024.11.08 08:16
바이든 “미국 선택 받아들인다…평화로운 권력 이양 협력” [트럼프의 귀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것에 대해 “미국(국민)이 선택하면 우리는 그 선택을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진행한 대국민 연설에서 “제가 수차 말한 대로 여러분은 이길 때만 나라를 사랑할 수는 없으며...
2024.11.0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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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동탁 그 후…2024년 대한민국에의 교훈 [홍길용의 화식열전]
서기 189년 동탁이 중국의 권력을 장악한다. 중국 역사상 군벌의 첫 집권이다. 당시 동탁은 이민족과의 전투, 황건적 소탕, 반란 진압으로 꽤 유명했다. 전공은 크지 않았지만 부하들과 의리가 깊어 따르는 병사가 많았다. 당시 국정을 농단하던 십상시(十常侍) 견제를 위해 외척인 대장군 하진(何進) 지방 군벌들을 중앙으로 소집하자 가장 먼저 응해 정권을 장악한다. 고대 정치 군인의 전형이다. 군벌 시절부터 동탁은 탐욕스럽고 상관의 지시를 무시하기 일쑤였다고 한다. 한(漢) 역사에서 4대 역적으로 꼽히는 망탁조의(王莽・ 董卓・曹操・司馬懿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