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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경 곧 폐쇄” 전망에 불안감 확산…대규모 이민 행렬 늘었다 [트럼프의 귀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멕시코와 접한 남부 국경 지역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남미에서 미국으로의 월경 시도가 급증할 가능성에 대비해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 수립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알레한...
2024.11.07 15:27
월즈 “해리스와의 대선 여정, 영광이자 특권이었다” [트럼프의 귀환]
미국 민주당의 부통령 후보로 나섰던 팀 월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함께 한 대선 여정이 본인 인생의 영광이자 특권이었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더 힐에 따르면 미네소타주 주지사이기도 한 월즈는 이날 성명에서 “저를 믿고 러닝메이트로 뽑아준 해리스 부통령에게 감사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월즈...
2024.11.07 14:39
日 후지산에 '초초초 지각 첫눈'...1894년 관측 이래 가장 늦어
일본 후지산에 7일 오전 첫 눈이 공식 관측됐다. 일본 NHK,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후지산 정상에서 약 40㎞ 떨어진 야마나시(山梨) 현 고후지방기상대 직원이 이날 오전 6시께 후지산에 눈이 쌓여 있는 것을 확인했다. 고후지방기상대는 올해 후지산 첫 눈이 평년 보다 33일 늦고, 1894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늦은 기록...
2024.11.07 14:38
美 아프리카 정책 어떻게 될까…“무역·안보협력·이민자 등 과제”[트럼프의 귀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재집권에 성공하면서 미국의 아프리카 외교 정책도 변곡점을 맞았다. 트럼프 당선인이 내년 1월 취임한 뒤 다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우선주의’ 정책은 아프리카 국가들과 관계에서 무역, 안보, 이민자 문제 등 여러 현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24.11.07 14:21
주필리핀 美대사 “中 도전 맞서서 필리핀 계속 지원”[트럼프의 귀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집권을 앞둔 가운데, 동맹인 미국을 업고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맞선 필리핀은 미국의 지원 지속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양국 외교관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필리핀에 대한 안보 공약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전문가들도 차기 미국 행정부가 중국의 도전에 맞서서 필리...
2024.11.07 14:18
탈레반 “트럼프와 양자관계 새 장 열고 싶어” [트럼프의 귀환]
아프가니스탄을 실질적으로 통치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탈레반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을 계기로 양자관계에 새로운 장(章)이 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탈레반 정부 외무부의 대변인 압둘 카하르 발키는 전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트...
2024.11.07 14:13
中 10월 수출 12.7% 증가…무역흑자도 대폭 확대
중국의 올해 10월 수출이 19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전년 동월 대비 12.7% 증가해 시장의 전망을 웃돌았다. 수입은 2.3% 감소했다. 7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중국의 달러 기준 10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2.7%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며...
2024.11.07 14:12
'가자 북부' 비우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주민 집에 못 간다"
1년 넘게 전쟁 중인 가자 북부에서 이스라엘군이 사람과 식량을 완전히 비우는 '완전한 소개'를 추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6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을 체계적으로 내보내고 있으며, 이는 국제인도법상 전쟁범죄에 해당할 여지가 있다고 지적...
2024.11.07 14:12
빅테크, AI 규제완화 기대…구글·틱톡 운명은[트럼프의 귀환]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면서 인공지능(AI)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기술업계에선 규제 완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상당수를 무효로 만들겠다고 공약한 만큼 실리콘밸리는 그의 집권으로 정부와의 관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2024.11.07 14:05
견갑근 '빡'...웨딩드레스에 성난 등근육 주인공은 누구?
중국 한 결혼식장에 등장한 웨딩드레스를 입은 근육질 신부의 몸이 화제다. 5일 베트남 매체 docnhanh에 따르면 중국 한 결혼식장에서 등이 깊게 파인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탄탄한 근육질 몸매가 하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관심을 끌었다. 신부는 '남'이라는 이름의 여성으로 3년 전부터 체력 관리를 위해...
2024.11.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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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동탁 그 후…2024년 대한민국에의 교훈 [홍길용의 화식열전]
서기 189년 동탁이 중국의 권력을 장악한다. 중국 역사상 군벌의 첫 집권이다. 당시 동탁은 이민족과의 전투, 황건적 소탕, 반란 진압으로 꽤 유명했다. 전공은 크지 않았지만 부하들과 의리가 깊어 따르는 병사가 많았다. 당시 국정을 농단하던 십상시(十常侍) 견제를 위해 외척인 대장군 하진(何進) 지방 군벌들을 중앙으로 소집하자 가장 먼저 응해 정권을 장악한다. 고대 정치 군인의 전형이다. 군벌 시절부터 동탁은 탐욕스럽고 상관의 지시를 무시하기 일쑤였다고 한다. 한(漢) 역사에서 4대 역적으로 꼽히는 망탁조의(王莽・ 董卓・曹操・司馬懿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