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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걱정은 안하나" 박지윤-최동석 '상간 소송'에 여론 싸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부부로 현재 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45·여)과 최동석(46)이 서로를 향해 '불륜을 저질렀다'고 소송을 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양측이 지난해부터 이혼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과정에서 SNS와 방송을 통해 경쟁하듯 자신의 입장을 드러내온 것에 피로감이 느껴진다는 반응과 함께, 어...
2024.10.02 15:02
‘하데스타운’ 두 신입생 최정원·김민석 “인생의 위로가 되는 헤르메스 만나길…” [인터뷰]
단정하게 빗어넘긴 위엄있는 은발, 점잖은 슈트를 입은 헤르메스(최정원 분)가 등장하니 순간 공기가 달라진다. 수선스런 소음이 잦아들면 신(神)의 시선은 오르페우스(김민석 분)에게 머문다. 카나리아처럼 아름다운 노래로 세상에 꽃을 피우는 그에게 헤르메스는 어두운 길을 밝혀주는 등불이자 삶의 지침을 일러주는 지혜...
2024.10.02 14:50
김희선, 콘텐츠 디렉터 변신...美에 한국 현대미술 알린다
배우 김희선(47)이 콘텐츠 디렉터로 변신해 미국 뉴욕에서 한국 현대미술을 알린다. 2일 에이치아트이엔티(이하 에이치아트)에 따르면 김희선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미국 뉴욕 AP스페이스에서 열리는 'ATO: 아름다운 선물 컬렉션 전(展) - 인 뉴욕' 전시회에서 콘텐츠 디렉터를 맡아 한국 현대미술 작...
2024.10.02 11:59
정원주 회장 “선명상 대중화와 공익사업 이끌 것”
정원주 ㈜헤럴드 회장이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조계종 신도를 대표하는 종헌기구로서 중앙신도회는 종단 외호에 앞장서기 위해 종단과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적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노력을 우선하겠다”고 말했다. 정 신임 회장은 2일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조계...
2024.10.02 11:50
정원주 신임 조계종 신도회장 “선명상 대중화와 공익사업 이끌것”
정원주 ㈜헤럴드 회장이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조계종 신도를 대표하는 종헌기구로서 중앙신도회는 종단 외호에 앞장서기 위해 종단과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적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노력을 우선하겠다”고 말했다. 정 신임 회장은 2일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조계...
2024.10.02 11:46
문체부 “권한 없는 이임생이 홍명보 최종 추천…클린스만 때도 절차 위반”
“감독 추천 권한이 없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최종 감독 후보자 3명에 대해 면접을 진행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최종 감독 후보로 홍명보를 추천했다. 감독 추천 권한 없는 정몽규 회장이 위르겐 클린스만을 포함한 최종 감독 후보자 2명에 대해 최종 2차 면접을 진행했다.” 최현준 문화체육관광부 감사관이 2일...
2024.10.02 11:35
“늘 더듬이 세우고 다녀요”...일상의 영감으로 독자와 호흡 [헤럴드디자인포럼 2024]
“어디서 무엇을 하든 늘 더듬이를 세우고 다녀요. 방금 본 버스 광고가 흥미로웠다 싶으면 메모하고, 약속에서 만난 친구의 말이 웃겼다 생각되면 바로 적고.... 평소에 제가 보고 듣는 것들을 자주 기록으로 남기면서 영감을 얻고 있죠.” (루나파크 작가) “영감은 괜히 각을 잡고 끌어내려고 할수록 부담...
2024.10.02 11:28
80대 종정의 예술혼...“밭 매고 짬 날 때 하는 즐거운 일” [헤경이 만난 사람-성파스님]
타고난 예술적 감각에 더해 작품 활동 자체가 즐거움이다.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는 공자의 금언이 단지 듣기 좋은 수사만은 아닌 듯 하다. 지난달 28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개막한 ‘성파 ...
2024.10.02 11:14
“한지 작업 더 해볼 생각, 올해 9000평 닥밭 조성했다” [헤경이 만난 사람-성파스님]
예술가가 경지에 이르는 길에는 타협이란 없다. 실용을 위한 것이 아니기에 모든 과정은 ‘적당히’라는 말과 도통 어울리지 않는다. 금니사경(金泥寫經·금가루로 불교 경전을 옮겨 적은 작품)을 대하는 성파스님의 자세는 유비가 제갈공명을 모시는 것처럼 진지하다. 이번 ‘성파 선예(禪藝) 특별전...
2024.10.02 11:14
넷플릭스 ‘지옥 시즌2’ 최초 상영까지…OTT 팔 벌려 안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부산국제영화제 2024]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 영화제는 역대 행사 중 가장 파격적으로 구성돼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영화제가 처음으로 대중성을 겸비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까지 끌어 안으면서 얼어붙은 한국 영화계의 돌파구가 될 ...
2024.10.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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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탁 그 후…2024년 대한민국에의 교훈 [홍길용의 화식열전]
서기 189년 동탁이 중국의 권력을 장악한다. 중국 역사상 군벌의 첫 집권이다. 당시 동탁은 이민족과의 전투, 황건적 소탕, 반란 진압으로 꽤 유명했다. 전공은 크지 않았지만 부하들과 의리가 깊어 따르는 병사가 많았다. 당시 국정을 농단하던 십상시(十常侍) 견제를 위해 외척인 대장군 하진(何進) 지방 군벌들을 중앙으로 소집하자 가장 먼저 응해 정권을 장악한다. 고대 정치 군인의 전형이다. 군벌 시절부터 동탁은 탐욕스럽고 상관의 지시를 무시하기 일쑤였다고 한다. 한(漢) 역사에서 4대 역적으로 꼽히는 망탁조의(王莽・ 董卓・曹操・司馬懿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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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